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법원·검찰

속보

더보기

경찰 매달고 돌진한 사랑제일교회 전도사, 1심 집행유예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사랑제일교회 A전도사, 지난해 총리공관 앞 통행 막는 경찰과 실랑이
법원 "돌발행동 우려한 적법 조치…폭행 고의 인정" 집행유예 선고

[서울=뉴스핌] 고홍주 기자 = 안전상 이유로 국무총리 공관 앞 도로를 지나갈 수 없다고 하는 경찰관에게 항의하며 그대로 경찰관을 차에 매달고 돌진한 사랑제일교회 전도사가 1심에서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 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1부(조성필 부장판사)는 최근 특수공무집행방해치상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서울 사랑제일교회 전도사 A(45) 씨에게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해 7월 14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 국무총리 공관을 지나고 있었다. 당시는 사랑제일교회의 담임목사인 전광훈 목사가 청와대 앞 분수대 광장에서 매일 문재인 대통령의 하야를 촉구하며 기도회를 열었던 때로, A씨와 그 일행은 기도회에 참석하기 위해 총리 공관 앞을 지나는 중이었다.

[서울=뉴스핌] 이한결 기자 = 9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문재인하야 범국민투쟁본부 주최로 열린 '문재인 탄핵 10.9 천만 국민대회'에서 참석자들이 청와대 방향으로 행진을 하고 있다. 이날 집회에서는 조국 법무부 장관 퇴진과 문재인 대통령 하야 등을 촉구했다. 2019.10.09 alwaysame@newspim.com

경찰은 "경호안전 등의 이유로 여러 명의 집회 관련자들은 통행을 하지 못하니 광화문 방면으로 우회해서 가달라"고 했다. 이에 A씨는 "왜 못가게 하느냐"고 항의한 뒤, 이동을 제지하는 경위 B(49)씨를 그대로 자동차에 매달고 11m가량을 운행했다. B씨는 그대로 넘어져 전치3주의 뇌진탕 상해를 입었다.

A씨는 재판 과정에서 "경찰관은 위법한 시위를 금지하거나 해산할 수 있을 뿐, 시위 장소로 향하는 자의 통행을 제지할 수 없다"며 "더군다나 당시 경찰 정복을 입지도 않았고, 소속을 제시하지도 않았으며 검문 목적도 설명하지 않는 등 불심겁문 절차 및 헌법상 적법절차원칙을 위반했다"고 혐의를 부인했다.

하지만 법원은 당시 경찰의 조치가 적법하다고 봤다.

재판부는 "이 사건 기도회를 주도한 전광훈 목사는 2018년 12월경 한 집회에서 대통령의 하야를 위해 '청와대로 진격해야 한다'거나 '우리 한 번 청와대 진격할래요?', '경호원이 총 쏘면 죽는다고? 총 쏘면 죽을 용기 있는 사람 두 손 들어보라'는 발언을 했다"며 "종교지도자의 발언이 신도들에게 미치는 영향을 고려하면 당시 경비단의 입장에서는 차에 탄 교인들이 공관 근천에서 돌발행동을 하지 않을 것이라고 확신하긴 어려웠을 것으로 보인다"고 판단했다.

또 "청와대 앞 분수대는 대통령 등의 경호구역 내에 위치하고 있었던 것으로 보이는데, 이미 그곳에 대통령에게 우호적이지 않은 다수의 인원이 집합한 상태였다는 점을 고려해 A씨 차량에 대한 출입통제 지침을 정한 것으로 보인다"며 "만일 A씨 일행이 돌발행동을 하면 기존에 분수대 앞에 모여 있던 군중의 돌발행동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전무하다고 보기는 어렵다"고 지적했다.

B경위를 차에 매달고 운전한 것에 대해서도 "출발할 때까지도 실랑이를 벌이던 상황이라 직진을 시도할 경우 제지당할 것을 충분히 예견했을 것이고, 운전석 창문을 잡으며 정지를 요구하는 모습이 보였을 텐데도 차량을 출발한 폭행의 고의가 인정된다"고 판결했다.

다만 "피고인의 입장에서는 대통령 등에 대한 위해를 가할 의도가 없었음에도 평소 다니던 도로에 대한 출입이 통제되는 것에 부당함을 느낄 수 있었던 점과 아무런 형사처벌이 없는 점 등 양형조건을 종합해 형을 정했다"고 설명했다.

adelant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충북지사 신용한 45.4% 김영환 40.8% [서울=뉴스핌] 배정원 기자 = 6·3 지방선거 충북지사 선거에 출마한 신용한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김영환 국민의힘 후보가 오차범위 안에서 접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23일 조사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지난 20~21일 충청북도 만 18살 이상 남녀 80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충북지사 후보 지지도 조사 결과, 신 후보 45.4%, 김 후보 40.8%였다. 두 후보 간 격차는 4.6%포인트(p)로 오차범위 안이다. '없음' 5.7%, '잘 모름' 8.1%였다. ◆적극 투표층, 신용한 53.8% 김영환 39.8%  지역별로 ▲청주시 신 후보 44.7%, 김 후보 42.0% ▲충주·제천·단양 신 후보 47.0%, 김 후보 41.3% ▲보은·옥천·영동·괴산·증평·진천·음성 신 후보 45.5%, 김 후보 37.9%다. 연령별로는 ▲18~29살 신 후보 30.4%, 김 후보 38.4% ▲30대 신 후보 39.1%, 김 후보 45.4% ▲40대 신 후보 51.8%, 김 후보 36.1% ▲50대 신 후보 62.6%, 김 후보 30.1% ▲60대 신 후보 50.1%, 김 후보 38.3% ▲70대 이상 신 후보 32.5%, 김 후보 58.1%다. 성별로는 ▲남성 신 후보 47.4%, 김 후보 42.1% ▲여성 신 후보 43.4%, 김 후보 39.5%로 오차범위 안의 팽팽의 지지율을 보였다. 지지 정당별로는 민주당 지지층의 84.9%가 신 후보, 7.3%는 김 후보를 지지했다. 국민의힘 지지층의 84.9%는 김 후보, 8.0%는 신 후보를 지지했다. 적극 투표층은 신 후보가 53.8%로 39.8%의 김 후보를 크게 앞섰다. 투표 의향자 중에서는 신 후보 48.5%, 김 후보 42.3%로 오차범위 안 접전이다. '잘 모름' 신 후보 20.8%, 김 후보 34.8%이다. 이번 조사는 무선전화 가상번호 100%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5%p이며 응답률은 7.7%다. 2026년 4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를 기준으로 성별·연령별·권역별 가중치(림가중)를 적용했다. 모든 여론조사의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jeongwon1026@newspim.com 2026-05-23 05:00
사진
靑, 김승룡 소방청장 감찰 착수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22일 김승룡 소방청장에 대한 즉각적인 진상 확인을 지시해 감찰에 착수했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이날 저녁 언론 공지를 통해 이같이 밝혔으며 현재로선 개인 비위로 인한 사유로 전해졌다. [남양주=뉴스핌] 김현우 기자 = 김승룡 소방청장 직무대행이 24일 오후 경기도 남양주 수도권119특수구조대에서 열린 현대자동차그룹-소방청 무인소방로봇 기증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6.02.24 khwphoto@newspim.com 김 청장은 허석곤 전 청장이 12·3 비상계엄 가담 의혹으로 직위 해제된 지난해 9월부터 소방청장 직무대행을 맡아왔다. 올해 3월 새 청장에 정식 임명됐다. 청와대는 어떤 사유로 김 청장에 대한 감찰에 착수했는지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았다.  일각에서는 업무 추진비와 갑질 의혹이 거론되고 있다. 관용차를 이용하는 과정에서 규정에 어긋난 부적절한 행동을 한 것 아니냐는 얘기도 흘러나온다. 청와대는 감찰 사유에 대해 '개인 비위'라고 설명했지만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고 있다. the13ook@newspim.com 2026-05-22 22:4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