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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단감염 진원지' 서산 기도원 다녀온 대전시민 18명 확진

기사입력 : 2020년12월14일 19:15

최종수정 : 2020년12월14일 19:15

당진 교회발 감염 기도원 통해 대전 전파…과태료 부과·고발 예고

[대전=뉴스핌] 라안일 기자 = 집단감염이 발생한 충남 서산시 기도원을 방문했던 대전시민 18명이 확진됐다.

대전시는 14일 19명(626~644번)이 확진됐으며 이 중 중구 70대(대전 626번)를 제외한 18명은 지난 10일 서산시 라마나욧기도원을 다녀왔다고 밝혔다.

당시 라마나욧기도원에는 당진나음교회와 서산의 2개 교회, 대전의 1개 교회 신도들이 모였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급격한 확산세를 보인 14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고 있다.. 정부는 이날부터 다음달 3일까지 3주간을 '집중 검사 기간'으로 정하고, 수도권 150곳에 설치된 임시 선별진료소를 통해 무료 검사를 시행한다. 2020.12.14 mironj19@newspim.com

당진나음교회 관련해 교인 39명과 예산, 태안, 인천 확진자 등을 포함해 총 74명이 감염됐다.

라마나욧기도원 관련해서 서산에서 13명, 대전에서 18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방역당국은 나음교회 출입구 손잡이, 온풍기, 의자 등 시설에서 환경검체를 채취한 만큼 나음교회를 매개로 기도원과 타 지역으로 전파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대전도 이 여파를 피하지 못했다. 당시 기도원에 있던 대전 모 교회 교인 23명 중에 18명이 양성 반응을 보였다.

기도원 관련 확진자 중에는 취학아동 2명과 미취학 아동 1명도 포함됐다.

교육당국은 현재 아동들의 등교·등원 여부를 파악 중이다. 대전시가 충남도로부터 어젯밤 밀접접촉자 통보를 받았다고 한 만큼 등교수업을 했어도 14일 해당 아이들이 등교·등원을 미루고 검사를 받았을 것으로 추정된다.

대전시는 교인 23명 중 어린이 3명을 제외한 20명에게 종교시설 주관 대면 모임 활동·행사 등을 금지하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집합제한 명령을 위반한 만큼 과태료 부과 및 고발 조치할 계획이다.

대전 626번 환자는 지인(대전 608번)과 집에서 교리수업을 했으며 지난 12일부터 자가격리 중 증상이 있어 검사를 받고 확진됐다.

ra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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