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뉴스핌] 이민 기자 = 경북 안동에서 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추가 발생했다.
14일 시에 따르면 '안동 68번확진자'와 접촉한 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안동시가 코로나19 확진자 관련 브리핑을 하고있다[사진=안동시] 2020.12.14 lm8008@newspim.com |
이들 신규확진자는 가족 관계로 지난 2~7일, 12~13일 지역의 한 미용실을 다녀왔고, 이 중 1명은 지난 7일과 10일 개인택시를 이용한 것으로 파악됐다.
안동시는 이들 2명의 동선 등을 공개하고 동선이 겹치거나 방문자는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진단검사를 받을 것을 독려하고 있다.
시는 이들의 이동 동선과 접촉자 파악에 주력하는 한편 역학조사와 방역조치를 진행하고 있다.
안동지역의 이날 오후 6시 현재 누적 확진자는 75명으로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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