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핌] 순정우 기자 = 경기도내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14일 0시 기준 전일 대비 226명 증가한 총 9964명으로 집계됐다.
14일 오전 민간시설에 대한 첫 긴급동원 조치에 착수한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김인규 경기대학교 총장이 수원 경기대 기숙사를 현장점검 하고있다. [사진=경기도] 2020.12.14 jungwoo@newspim.com |
도에 따르면 신규 확진자는 부천 요양병원 관련 4명, 고양 소재 요양원 관련 확진자는 1명, 안양 종교시설 관련 1명, 군포 주간보호센터 관련 1명, 포천 기도원 관련 2명,서울 종로구 음식점 관련 1명, 기타(선행 확진자와 접촉 후 감염된 환자) 141명 등이다.
이와 함께 감염경로 미확인은 57명, 해외유입 확진자는 인도네시아, 파키스탄, 네팔 방문자 등 6명이다.
경기도는 이날 확진자의 가정대기 최소화를 위해 1000명 수용규모의 수원 경기대 기숙사를 제10호 생활치료센터로 지정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앞서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생활치료시설 부족에 대해 "긴급동원 명령을 내려서라도 확보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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