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증권·금융 증권

속보

더보기

[IPO] 알체라, 공모 청약 흥행... 경쟁률 1322.58대 1 기록

기사입력 : 2020년12월14일 09:03

최종수정 : 2020년12월14일 09:03

40만 주에 대해 총 5억 2903만 여주 접수...증거금 2.6조 원 모여
AI 영상인식 전문기업...오는 21일 코스닥 입성

[서울=뉴스핌] 김준희 기자 = 인공지능 영상인식 전문기업 알체라가 수요예측에 이어 일반 공모청약에서도 흥행에 성공했다.

알체라는 지난 10~11일 양일간 일반투자자를 대상으로 공모주 청약을 실시한 결과 경쟁률 1322.58대 1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전체 공모물량의 공모물량의 20%인 40만 주를 대상으로 총 5억 2903만 2980주가 접수됐다. 청약증거금은 총 2조 6452억 원 규모로 나타났다.

[로고=알체라]

회사는 앞서 진행된 국내외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도 1315.6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희망밴드 최상단인 1만 원에 공모가를 확정한 바 있다.

이번 상장을 주관한 신영증권 관계자는 "최근 인공지능 영상인식에 대한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시장 트렌드 변화에 직접적으로 수혜 가능한 비즈니스 구조를 갖춘 알체라의 사업이 공모청약에도 긍정적으로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고 전했다.

상장 후 회사는 국내 인공지능 영상인식 분야 독보적인 입지를 기반으로 해외영업 강화를 통해 한 단계 도약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김정배 알체라 대표이사는 "이번 기업공개(IPO)를 통해 당사의 기업 가치를 높이 인정받아 매우 기쁘고, 청약에 많은 관심을 보내주신 일반 투자자분께 감사인사를 전한다"며 "안전한, 편리한, 재미있는 기술 개발을 통해 글로벌 인공지능 영상인식 전문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알체라는 15일 증거금 환불 및 납입으로 모든 공모절차를 완료하고 12월 21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zunii@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서부지법 난동' 4명 오늘 선고 [서울=뉴스핌] 조승진 기자 = 지난 1월 서울서부지법 난동 사태 당시 언론사 취재진을 폭행하거나, 법원에 난입하는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들에 대한 법원의 선고가 16일 내려진다. 서울서부지법 형사합의11부(재판장 김우현)는 이날 오전 10시 우 모 씨 등 4명의 선고기일을 연다. 지난 1월 19일 오전 서울 마포구 서울서부지방법원 청사 유리창과 벽면이 파손되어 있다. 이날 윤석열 대통령 구속영장이 발부되자 윤 대통령 지지자들이 서울서부지법에 난입해 유리창을 깨고 집기를 훼손하는 등 난동을 부려 경찰이 강제진압에 나섰다. [사진=뉴스핌 DB] 우 씨는 지난 1월18일 서부지법에서 취재 중이던 MBC 취재진에게 가방을 휘둘러 전치 2주의 상해를 입힌 혐의를 받는다. 남 모 씨와 이 모 씨는 시위대를 법원 밖으로 이동시키려던 경찰을 폭행한 혐의(공무집행방해 등)를 받는다. 안 모 씨는 서부지법 경내에 들어간 혐의(건조물침입)다. 지난 30일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우 씨, 남 씨, 이 씨에게 징역 1년 6개월, 안 씨에게 징역 1년을 구형했다. 피고인들은 모두 죄를 반성하며 선처를 호소했다. 앞서 '서부지법 난동' 첫 판결이 나온 지난 14일, 서부지법 형사6단독 김진성 판사는 특수건조물침입 등 혐의를 받는 김 모 씨와 소 모 씨에게 징역 1년 6개월과 징역 1년을 각각 선고했다. chogiza@newspim.com 2025-05-16 07:26
사진
사직 전공의 복귀 수요조사 마무리 [세종=뉴스핌] 신도경 기자 = 대한수련병원협의회가 정부에 전공의 복귀를 위한 '5월 추가 모집'을 공식 건의할 예정이다. 14일 의료계에 따르면 전공의 수련병원 단체인 대한수련병원협의회는 사직 전공의를 대상으로 복귀 희망 여부를 조사한 설문 결과를 마무리했다.  복지부는 지난 7일 이달 중 복귀를 원하는 사진전공의를 대상으로 복귀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전공의 수련은 3월과 9월에 각각 상·하반기 일정을 게시한다. 만일 사직전공의가 하반기 모집에 맞춰 복귀하면 다음 해 2월에 실시되는 전문의 시험에 응시할 수 없다. 이에 일부 사직 전공의들이 복귀할 방안을 요구했고, 복지부가 추가 모집을 검토하겠다고 밝힌 것이다.  다만 복지부는 복귀 의사가 확인돼야 추가 모집을 검토하겠다는 조건을 내걸었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정부가 복귀 움직임을 보이지 않고 있는 사직 전공의를 대상으로 추가 모집을 실시할 예정이다. 사진은 6일 서울시내 한 대학병원의 의료진 모습. 2025.02.06 yooksa@newspim.com 이에 따라 수련병원협의회는 사직 전공의 복귀 의사를 파악하기 위해 지난 8일부터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조사에 참여한 전공의 중 절반가량은 '조건부 복귀'를 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5월 복귀 시 수련 인정, 필수의료 정책패키지 재논의, 제대 후 복귀 보장 등을 조건으로 내세웠다. 아직까지 실제 복귀 의사를 밝힌 사직 전공의는 미미한 수준이다. 앞서 대한의학회가 시행한 설문 조사에서 복귀 의사를 밝힌 사직 전공의는 300명에 불과했다. 복지부에 따르면 전국 수련 병원에서 근무 중인 전공의는 올해 3월 기준 1672명으로 지난해 전공의 집단 사직 이전 1만3531명 대비 12.4% 수준이다. 전공의 사직 이전의 50%(6765명)까지 돌아오려면 최소 5093명이 돌아와야 한다. 익명을 요청한 한 사직 전공의는 "바뀐 게 없는데 복귀하겠느냐"며 "복귀하지 않겠다는 전공의가 대부분"이라고 상황을 설명했다. 한편, 복지부는 의료 단체들의 설문 조사 결과를 받은 후 추가 모집 결정을 구체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다. 다만 복귀 마지노선이 5월인 점을 감안해 조속히 결정한다는 입장이다.  복지부 관계자는 "오늘 오후 기준 전달 받은 설문 결과는 없다"며 "설문 조사 결과를 받게 되면 검토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sdk1991@newspim.com 2025-05-14 17:1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