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영덕에서 13일 '서울 노원구'발 코로나19 신규확진자 1명이 발생해 영덕군과 보건당국이 이동경로에 대한 역학조사를 서두르는 등 방역에 비상이 걸렸다.
이날 영덕군에 따르면 서울 '노원구 564번확진자'가 다녀간 것으로 확인된 지역 내 한 골프장 식당 종업원이 양성판정을 받았다.
코로나19 선별 진단검사[사진=뉴스핌DB] 2020.12.13 nulcheon@newspim.com |
이날 확진 판정을 받은 '영덕 24번확진자' A씨는 역학조사 결과 지난 6일 골프장을 방문했던 서울 '노원구 564번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파악됐다.
영덕군은 A씨에 대한 심츧 역학조사와 함께 이동동선을 공개하고 같은 시간 대 해당 골프장 등의 방문자는 보건소 연락 후 진단검사를 받을 것을 독려했다.
또 지난 11일 오후 4시50분, 오후 7시 '포항-강구' 시외버스 탑승자는 외출을 자제하고 보건소에서 진단검사를 받을 것을 당부했다.
영덕지역의 누적 확진자는 24명으로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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