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뉴스핌] 홍문수 기자 = 전북 익산시는 전날 자정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2명(익산 120~121번) 추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121명이 됐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이번에 추가로 발생한 2명을 비롯해 최근 늘어나는 확진자는 자가격리자로 구분돼 관리가 되는 가운데 자가격리 해제 전 추가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것이라고 전했다.
익산시보건소 선별진료소[사진=뉴스핌] 2020.12.13 gkje725@newspim.com |
익산 120번은 지난 3일 양성 판정을 받은 익산 109번 확진자의 가족으로 자가격리 중인 상태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격리 중인 상태로 추가 이동 동선이나 접촉자는 없다.
익산 121번은 지난 1일 양성 판정을 받은 익산 95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추가 이동동선은 없다.
김완수 익산시보건지원과장은 "연말 모임 자제 등 시민들의 강화된 방역수칙 준수가 당분간 반드시 지켜질 수 있도록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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