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뉴스핌] 이순철 기자 = 강원 강릉에서 모 대학 기숙사 룸메이트 3명 모두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강릉=뉴스핌] 이순철 기자 = 5일 강원 강릉시 보건소에 설치된 선별진료소에서 한 시민이 코로나19 검사를 위해 검체를 채취하고 있다.2020.09.05 grsoon815@newspim.com |
12일 시보건당국에 따르면 모 대학 학생인 20대 A씨가 양성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지난 11일과 12일 양성 판정을 받은 강릉 62번, 69번 환자와 해당 대학 기숙사 룸메이트인 것으로 확인됐다.
보건당국은 동선 확인 등 세부 역학조사를 진행하는 한편 강원도에 병상배정을 신청 후 이송할 예정이다.
강릉시는 오는 13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강릉아레나 주차장에 선별진료소를 설치하고 전국 최초로 전 시민을 대상으로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진단 검사를 진행한다.
grsoon81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