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뉴스핌] 이순철 기자 = 강원 강릉에서 20대 1명이 기존 확진자와 접촉해 추가 감염됐다.
13일 강원 강릉 관동중학교 학생들이 강릉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하고 있다.[사진=강릉시]2020.10.15 grsoon815@newspim.com |
12일 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강릉에 거주하는 20대 A씨가 양성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전날 양성 판정을 받은 강릉 62번 환자와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지난 8일부터 기침, 가래, 근육통 등 코로나19 의심증상을 보여 전날 검사 결과 이날 양성 판정이 나왔다.
보건당국은 동선 확인 등 세부 역학조사를 진행하는 한편 강원도에 병상배정을 신청 후 이송할 예정이다.
강릉시는 오는 13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강릉아레나 주차장에 선별진료소를 설치하고 전국 최초로 전 시민을 대상으로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진단 검사를 진행한다.
강릉시 누적 확진자는 총 69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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