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뉴스핌] 송호진 기자 = 박정현 부여군수가 한국농촌지도자 제73주년 기념식 및 2020 대한민국 농업대상 시상식에서 지방 농정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11일 군에 따르면 대한민국 농업대상은 농업과 농촌의 발전, 농업인의 권익보호를 위해 묵묵히 기여하고 있는 각계·각층의 인물을 발굴해 공로를 치하하고자 마련된 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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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현 군수가 지방 농정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부여군] 2020.12.11 shj7017@newspim.com |
박 군수는 농업의 가치를 높이는 기본소득으로 충청·중부권 최초의 농민수당을 지급했으며 이로 인해 시작된 변화의 바람은 충남으로 퍼져 농어민수당으로 확대됐다.
농업회의소 설치와 굿뜨래농산물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 고용창출 계획 등이 높이 평가받았다.
박 군수는 "농업대상이라는 큰 상을 주셔서 기쁘지만 우리 농업·농촌의 현실을 생각하면 한편으로 더욱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우리 농업·농촌의 발전과 농업현안 해결을 위해서도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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