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뉴스핌] 남효선 기자 = 이철우 경북지사가 지구촌 빈곤퇴치의 희망모델인 새마을운동 세계화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또 새마을운동 세계화에 대한 국제사회의 관심을 축구했다.
9일 더케이호텔 서울에서 열린 '2020 글로벌 코리아 박람회' 개막식에서다.
이철우 경북지사가 9일 더케이호텔 서울에서 열린 '2020 글로벌 코리아 박람회' 개막식에서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지구촌 빈곤퇴치의 희망모델인 새마을운동의 세계화 필요성"을 역설하고 있다.[사진=경북도] 2020.12.09 nulcheon@newspim.com |
이 지사는 이날 우수 사례 발표를 통해 '지속가능한 지구촌 빈곤퇴치의 희망 새마을운동 ODA(공적개발원조)'를 주제로 "경북도는 지구촌 빈곤퇴치의 희망모델인 새마을운동의 발상지"라고 강조하고 "빈곤 극복의 경험을 국제사회와 공유한다는 사명감을 갖고 시작한 새마을운동 세계화의 필요성과 새마을운동 세계화에 대한 국제사회의 관심"을 촉구했다.
또 이 지사는 경북도만의 차별화된 주요사업과 성공사례를 설명하고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빈곤퇴치의 희망모델인 새마을운동 세계화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지구촌 곳곳에 희망의 빛을 전파할 것"을 약속했다.
이 지사는 또 "2010년부터 새마을 해외봉사단 파견 사업에 대한 KOICA(한국국제협력단)의 지원이 2018년 종료됨에 따라 지방자치단체에서 전체 비용을 부담하는 것이 사실상 어렵다는 점"도 강조했다.
이번 글로벌 코리아 박람회는 국무총리실 산하 경제․인문사회연구회(이사장 성경륭) 주최로 우리나라가 수행한 국제협력 성과를 점검하고 세계를 선도하는 국가로 도약키 위한 역할과 과제 모색을 위해 개최됐다.
정부부처와 공공기관, 국책연구소 등 총 150여개 기관이 참석한 이번 박람회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대부분의 기관들은 온라인으로 참석했다.
이날 개막식에서 이 지사는 전국 지방자치단체장 중 유일하게 우수사례 발표자로 선정돼 지속가능한 지구촌 빈곤퇴치의 희망 새마을운동 ODA에 대해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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