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낙동강유역환경청은 이호중 청장이 9일 김해 화포천을 방문해 고병원성 조류독감(AI) 시료 채취 및 예찰 활동과 더불어 농촌 영농폐기물·영농잔재물 불법소각 행위를 단속했다고 밝혔다.
이호중 낙동강유역환경청장이 9일 김해 화포천 일원에서 드론을 이용해 영농폐기물 불법소각 행위를 단속하고 있다.[사진=낙동강유역환경청]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2020.12.09 news2349@newspim.com |
이 청장은 이날 김해 화포천 일대에서 AI 예찰 활동에 이어 드론을 이용해 영농폐기물 불법소각 행위에 대한 단속과 계도활동을 펼쳤다.
이호중 청장은 "주요 철새도래지인 창녕 우포늪, 창원 주남저수지 조류분변에서 AI항원이 검출되는 등 AI에 대한 경각심이 필요한 시점으로 AI 예찰과 방역을 더욱 철저히 해 달라"고 주문하며 "지자체, 한국환경공단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영농폐기물 및 영농잔재물이 불법으로 소각되지 않고 최대한 회수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