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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 '글로벌혁신성장포럼'…스타트업 통한 개도국 지원 모색

기사입력 : 2020년12월08일 10:00

최종수정 : 2020년12월08일 10:00

[대전=뉴스핌] 김태진 기자 = KAIST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혁신성장을 전망하고 스타트업을 통한 개도국의 혁신지원을 방안을 모색하는 온라인 국제포럼을 개최한다.

KAIST는 9~10일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고양 빛마루방송지원센터에서 제2회 글로벌혁신성장포럼(GIGF 2020)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기획재정부와 월드뱅크가 공동 주최하고 KAIST 한국4차산업혁명정책센터(KPC4IR)와 본투글로벌이 협력기관으로 참여한다.

GIGF 2020 포스터[사진=카이스트] = 2020.12.07 memory4444444@newspim.com

한국4차산업혁명정책센터는 지난 6월부터 꾸준히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전망 분석과 함께 대응방안을 모색해왔다.

이번 포럼은 '코로나19 이후 혁신 여건의 변화와 대응 전략'을 주제로 총 4개의 주제(디지털 혁신, 그린 혁신, 스타트업 생태계 및 전망, 개도국 혁신)에 따라 세션을 나눠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KAIST는 주력 분야인 디지털 혁신(세션1)과 그린 혁신(세션2) 두 개의 주제를 진행한다.

첫날에는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의 개회사로 포럼의 시작을 알리고 빅토리아 콰콰(Victoria Kwakwa) 세계은행 부총재의 환영사가 이어진다.

박수경 대통령비서실 과학기술보좌관과 인터넷의 대부로 불리는 빈트 서프(Vinton G.Cerf) 구글 부사장이 각각 기조연설을 맡고 그래픽용 반도체 회사로 출발해 최근 급부상하고 있는 엔비디아의 키스 스트리어(Keith Strier) 부사장과 코로나19 사태를 전세계에서 가장 먼저 예측한 AI 의료 플랫폼 업체 블루닷(BlueDot)의 설립자 겸 대표인 캄란 칸(Kamran Khan) 등 세계의 혁신을 주도하고 있는 리더들의 주제 연설을 진행할 예정이다.

10일에는 미국의 물리학자이자 바이오테크 기업 창업자로 우리에게는 '룬샷'의 저자로 널리 알려져 있는 사피 바칼(Safi Bahcall)의 축하 영상을 시작으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 글로벌 스타트업 생태계의 전망과 역할, 그리고 스타트업 협력을 통한 개도국 혁신 지원을 주제로 한 발표와 토론이 예정돼 있다.

이번 포럼은 'KAIST 유튜브 채널'에서 실시간 중계되며 '기획재정부 혁신성장추진기획단 유튜브 채널', 'KTV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 누구나 시청할 수 있다. 글로벌 포럼의 특성상 영어로 진행되기 때문에 동시통역이 제공된다.

memory444444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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