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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홍남기 "반도체·미래차·바이오 집중 육성…정례 회의체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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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025년까지 미래차 133만대 보급 목표"
"소프트웨어 강소기업 100개·핵심인재 10만명 육성"

[세종=뉴스핌] 민경하 기자 =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3일 "정부는 시스템 반도체·미래차·바이오헬스 등 BIG 3 산업에 대해 각별한 육성대책을 추진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5차 혁신성장전략회의'에서 홍 부총리는 "정부는 BIG 3 산업 집중 점검육성을 위한 별도 민관합동 회의체로 부총리가 위원장을 맡는 '혁신성장 BIG 3 추진회의'를 구축하고 격주로 정례 개최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어 "재정·금융, 규제, 기업생태계, 인프라 등 4가지 카테고리를 중심으로 BIG 3 산업을 지원할 것"이라며 "BIG 3 산업별 장단기 목표점을 명확히 하고 달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부동산시장 점검 관계장관회의'에 참석해 모두발언 하고 있다. 2020.12.02 kilroy023@newspim.com

정부가 제시한 목표는 시스템반도체의 경우 오는 2022년까지 파운드리 글로벌 시장점유율 18%, 2025년까지 25%가 목표다. 미래차는 오는 2022년까지 38만대 보급·수출비중 10% 달성에서 오는 2025년까지 각각 133만대·20%를 목표로 한다. 바이오헬스는 2022년까지 수출액 200억달러, 2025년까지 300억달러가 목표다.

그는 "BIG 3 산업 육성과 연결되는 '혁신기업 국가대표 1000 프로젝트' 정책도 동 회의체에서 집중 점검할 것"이라며 "오는 12월 중순 1차 회의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화이트바이오 산업 활성화 전략 ▲소프트웨어 진흥 실행전략 등도 논의됐다.

홍 부총리는 "화이트바이오 산업은 친환경·탄소 저감을 위한 산업적 대안으로 시장선점을 위한 전략적 투자가 필요하다"며 "바이오플라스틱 개발·보급, 화이트바이오 고부가가치화, 상용화·사업화 지원 등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오는 2021년 '민간투자형 소프트웨어 사업제도'를 도입해 공공사업에 대·중소기업 동반진출을 확대하겠다"며 "오는 2025년까지 소프트웨어 강소기업 100개를 육성하고 핵심인재 10만명을 양성할 것"이라고 제시했다.

204mk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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