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증권

속보

더보기

"포스코 ICT, 스마트물류 시장 성장 최대 수혜주...목표가↑" - KTB투자

기사입력 : 2020년12월01일 08:48

최종수정 : 2020년12월01일 08:48

[서울=뉴스핌] 김세원 기자 = KTB투자증권은 포스코 ICT가 스마트 물류 시장 성장의 최대 수혜주라고 평가했다. 이에 따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의 8000원에서 1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김재윤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물류회사들의 스마트 물류 도입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며 "인력 위주의 기존 물류센터 특성상, 센터 내 코로나19 확진자 확산이 급증하고 있다. 물류 업체에게 스마트 물류 도입은 언텍트와 비용 감축 측면의 필수 요소"라고 분석했다. 

포스코 ICT 매출액 및 영업이익 추이 [자료=KTB투자증권]

포스코 ICT는 3분기 한진의 '대전 Mega-Hub 물류자동화 설비 구축' 프로젝트를 1000억원에 수주했다. 해당  프로젝트는 글로벌 2위 규모의 스마트 물류센터로 약 300명의 인원으로 시간당 14만건의 물류를 처리할 수 있게 된다.

이외에도 포스코 ICT는 3분기까지 스마트 물류에서만 2000억원 이상 수주했으며, 스마트 물류는 전사 신규 수주 비중의 20% 이상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김 연구원은 "스마트 물류는 향후 콜드체인 물류 시스템으로까지 확대가 가능하다"며 "신선식품에서 백신까지 커버 가능한 콜드체인 물류를 구축하기 위해서는 운송 전 과정의 온도측정과 모니터링, 선도 유지의 신뢰성 확보가 필수인데 인천공항 물류 시스템의 신뢰성과 대형 물류 센터 레퍼런스를 보유한 포스코 ICT의 콜드체인 스마트 물류 진출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또 "정부의 정책도 포스코 ICT의 스마트 물류 사업에 긍정적"이라며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에 따르면 도시, 산단, 물류의 디지털화는 디지털 뉴딜의 핵심 중 하나다"라고 부연했다.

한편 KTB투자증권은 포스코 ICT의 내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1조1400억원, 704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다. 이는 올해 대비 각각 11.2%, 37.3% 증가한 수치다. 

saewkim91@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오늘 낮 최고기온 33도 무더위 [서울=뉴스핌] 최수아 인턴기자 = 월요일인 9일은 낮 기온이 최고 33도까지 오르는 무더운 날이 되겠다.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오후부터 맑아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8~21도, 낮 최고기온은 25~33도가 되겠다. 일부 경기내륙과 충청권내륙, 경상권내륙을 중심으로 최고 체감온도가 31도 이상으로 올라 덥겠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무더운 날씨를 보인 6일 오후 서울 중구 청계천에서 시민들이 양산을 쓰고 이동하고 있다. 2025.06.08 pangbin@newspim.com 이날 오전까지 경기북서내륙과 서해안, 남해안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해안에 위치한 교량과 강이나 호수, 골짜기에 인접한 도로에는 안개가 더욱 짙게 끼겠으니 유의해야 한다.  주요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19도 ▲수원 19도 ▲춘천 18도 ▲강릉 20도 ▲청주 21도 ▲대전 20도 ▲전주 21도 ▲광주 20도 ▲대구 20도 ▲부산 20도 ▲울산 18도 ▲제주 19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0도 ▲인천 26도 ▲수원 29도 ▲춘천 30도 ▲강릉 28도 ▲청주 31도 ▲대전 31도 ▲전주 31도 ▲광주 31도 ▲대구 31도 ▲부산 25도 ▲울산 27도 ▲제주 25도이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와 남해 앞바다에서 0.5~1.0m, 서해 앞바다에서 0.5m로 일겠다.  geulmal@newspim.com 2025-06-09 06:30
사진
민정수석에 검찰 출신 오광수 변호사 [서울=뉴스핌] 유신모 외교전문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8일 검찰개혁 과제를 수행할 민정수석으로 검찰 특수부 출신의 오광수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사법연수원 18기)를 임명했다. 오 수석은 제28회 사법고시에 합격해 사법연수원 18기를 수료했다. 이 대통령, 더불어민주당 정성호 의원 등과 동기다. 26년 동안 검찰에 재직한 특수통으로 꼽힌다.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 [사진=대통령실] 오 수석은 부산지검에서 첫 근무를 시작해 대전·서울·수원지검을 거쳐 1999년 대검 검찰연구관을 역임했다. 2001년 부부장검사로 승진해 제19대 광주지검 해남지청장을 지냈으며 서울지검 부부장검사,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찰청 중수2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2012년부터는 대구·청주에서 검사장을 지낸 뒤 2015년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근무를 끝으로 26년 간의 검찰공무원 생활을 마무리했다. 2020년부터는 법무법인 대륙아주의 대표 변호사로 활동해왔다. 검찰 재직 시 김우중 대우그룹 회장 분식회계 사건, 한보그룹 분식회계 사건, 김영삼 전 대통령의 차남 김현철 씨 비리사건, 마우나 리조트 붕괴사건 등 굵직한 사건을 수사했다. 여권 일각에서 당초 오 수석이 검찰 개혁을 추진할 적임자인지 의문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기도 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과 같은 특수부 검사출신인데다 2013년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이 대구고검장으로 재직할 당시 대구지검장을 지낸 이력 때문이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 같은 우려에 대해 "이 대통령은 정치 검찰의 가장 큰 피해자"라며 "오 수석의 사법 개혁 의지도 확인했다. 일부 우려하신 분들 걱정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1960년 전북 남원 ▲전주고 ▲성균관대 법학 학사 ▲성균관대 대학원 공법 박사 ▲사시 28회 ▲사법연수원 18기 ▲광주지검 해남지청장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 중수2과 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대전지검 서산지청장 ▲수원지검 안산지청장 ▲청주지검장 ▲대구지검장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객원교수 opento@newspim.com 2025-06-08 11:15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