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뉴스핌] 이경환 기자 = 경기 고양시 명지병원은 해외 출국용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서의 온라인 신청 및 발급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30일 밝혔다.
명지병원 코로나19 온라인 신청 및 발급 서비스 페이지.[사진=명지병원] 2020.11.30 lkh@newspim.com |
명지병원은 전용 홈페이지(http://mjcovid19.com)를 개설해 이날부터 이같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진단서 온라인 서비스는 해외 출국을 위해 필요한 코로나19 검사 사전 신청과 건강상태확인서 등의 발급을 온라인에서 고객이 직접 진행하는 시스템이다.
이를 통해 명지병원 측은 접수 대기시간과 대면 접촉 시간 최소화 등 편의성과 안전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서비스를 통해 신청과 발급이 가능한 서류는 건강상태확인서(공통, 태국, 베트남, 일본, 중국, 오스트리아)와 코로나19 영문 진단서 등 모두 7종류로 복수 선택도 가능하다.
신청은 내원 전에 전용 홈페이지에 접속, 여권번호 등의 기본 인적사항을 입력해 신청한 뒤 명지병원에 내원해 신코 클리닉에서 코로나19 검사(RT-PCR)를 마치면, 건강상태확인서(영문진단서)를 제증명 창구에서 발급 받을 수 있다. PDF형태로 온라인 발급도 가능하다.
입원(예약) 환자 사전 검사와 해외 출국용 진단서 발급을 위한 코로나19 검사를 시행하는 신코클리닉은 평일엔 오전 8시30분부터 오후 5시30분까지, 토요일과 일요일에는 오전에만 진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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