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광주·전남

전남도 'AI 도내 유입 차단' 방역 강화

기사입력 : 2020년11월30일 11:23

최종수정 : 2020년11월30일 11:23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무안=뉴스핌] 지영봉 기자 = 전남도는 최근 전북 정읍 육용오리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함에 따라 도내 유입 차단을 위한 방역관리를 강화하고 나섰다.

전남도는 전북지역 사육 오리의 도내 반입 및 도축을 금지했다. 전북지역 오리는 전북소재 도축장에서만 도축해야 하며, 전남도 7개 경계초소에선 오리 반입 여부를 철저히 단속키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사료차량은 4단계 소독을 거쳐야만 도내 진입이 허용된다. 전북도 출발지 거점소독시설부터 도 경계 통제초소, 도착 시군 거점 소독시설, 농장 입구까지 각각 소독이 진행된다. 농장주는 도 경계초소와 도착지 시군 거점소독시설에서 발급한 소독필증을 확인한 후 농장 진입을 허용해야 한다.

전남도 청사 [사진=지영봉 기자] 2020.05.08 yb2580@newspim.com

분뇨차량 또한 도내 진입을 전면 금지하고 도 경계초소에서 상시 단속할 방침이다.

특히 이번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한 계열사를 대상으로 전남과 전북 운행 차량을 별도 지정토록 했으며, 전북 운행으로 지정된 차량이 전남도내로 진입하지 못하도록 GPS로 상시 확인하게 된다.

강화된 방역관리 방안을 위반한 계열사에 대해선 그 결과를 연말 계열사 평가에 반영하는 등 강력한 패널티를 적용할 계획이다.

김경호 전남도 농축산식품국장은 "고병원성 AI가 2년 8개월만에 전북지역 육용오리 농장에서 발생, 야생철새에서도 지속적으로 검출되는 위험한 상황이다"며 "닭·오리 농가들은 농장 소독, 출입자 통제 등 농장단위 차단방역을 철저히 하고 철새도래지는 방문을 삼가해줄 것"을 당부했다.

yb258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