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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이진복, 부산시장 출마 공식선언…"싹 바꿔 먹거리 문제 해결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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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11시 해운대 월석아트홀서 부산시장 출마선언
"'위기의 부산' 살려내겠다…미래 희망 설계할 것"

[서울=뉴스핌] 김태훈 기자 = 이진복 전 국민의힘 의원이 23일 부산시장 보궐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 전 의원은 이날 오전 11시 부산 해운대 월석아트홀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부산을 싹 다 바꾸겠다(CHANGE, ALL NEW BUSAN)"며 이같이 밝혔다.

이 전 의원은 "문재인 정권의 경제실정과 오만한 180석 거대여당의 폭주로 국민의 피와 땀으로 일구어 낸 민주주의는 무너지고, 대한민국의 미래는 한치 앞을 내다 볼 수 없는 백척간두(百尺竿頭)에 서 있다"며 "경제는 무너지고 서민과 자영업자의 한숨소리는 온 거리를 메웠다"고 비판했다.

이 전 의원은 "지난 2년 5개월 간 전임 시장이 했던 일들은 모두 축소, 검토, 무산이라는 이름으로 백지화 됐고, 소상공인의 상권은 몰락했다"며 "부산의 주력 산업 중 하나인 관광산업은 불경기와 코로나 사태로 엉망이 됐다. 조산기자재, 자동차부품, 해양물류산업, 건설업 등은 무너져 부산경제를 이끌어 갈 구심점이 사라졌다"고 토로했다.

그는 이어 "부산인구는 340만명이 무너졌고, 부산의 젊은이들은 최근 5년 동안 5만 여명이 부산을 떠났다"며 "어느 것 하나 제대로 된 것이 없는 '위기의 부산'이 되고 말았다"고 덧붙였다.

이 전 의원은 "부산시민의 지상명령은 부산의 미래 희망을 설계하고, 미래 먹거리 문제를 해결하라는 것"이라며 "과거의 관점과 방식을 과감하게 버리고 완전히 새로운 방법으로 접근하겠다"고 강조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이진복 전 국민의힘 의원

다음은 이진복 전 의원의 부산시장 출마선언문 전문이다.

"부산을 싹 다 바꾸겠습니다. CHANGE, ALL NEW BUSAN"

존경하는 부산시민 여러분, 그리고 당원동지 여러분!

저는 오늘 문화와 예술, 기술과 미래가
융합된 이곳에서
새로운 '희망의 부산'을 위한 담대한 도전을 시작합니다.

문재인 정권의 경제실정과 오만한 180석 거대여당의 폭주로
국민의 피와 땀으로 일구어 낸 민주주의는 무너지고,
대한민국의 미래는 한치 앞을 내다 볼 수 없는
백척간두(百尺竿頭)에 서 있습니다.

경제는 무너지고 서민과 자영업자의 한숨소리는
온 거리를 메웠습니다.

코로나19 사태로 국민의 삶이 산산조각 나고 있던 지난 4월,
상상하기조차 싫은 성추문 사태로
부산시장은 중도 하차했고,
부산시정은 7개월째 멈춰서 있습니다.

그동안 많은 시민들을 만났습니다.
만나는 분들마다 부산은 희망이 없다,
미래 먹거리가 없다고 하소연 합니다.

멈춰서고 추락하는 부산을 다시 일으켜 세워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선 부산을 통째로 바꾸지 않으면 안 됩니다.

부산을 싹 다 바꾸겠습니다.
부산에 사는 것이 자랑스럽고,
부산시민이라는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부산의 자존심을 되찾고, 부산시민의 기를 살리겠습니다.

오늘 우리가 함께하는 이 첫걸음이
우리가 꿈꾸는 부산의 미래를 열어갈 것입니다.

존경하는 부산시민여러분,

지난 2년 5개월간 우리는
앞이 보이지 않는 암울한 터널을 지나 왔습니다.

전임 시장이 했던 일들은 모두 축소, 검토, 무산이라는
이름으로 백지화 됐습니다.

소상공인의 상권은 몰락했습니다.

부산의 주력 산업중 하나인 관광산업은
불경기와 코로나 사태로 엉망이 되었습니다.

조선기자재, 자동차부품, 해양물류산업, 건설업 등은 무너져
부산경제를 이끌어 갈 구심점이 사라졌습니다.

부산인구는 340만명이 무너졌고,
부산의 젊은이들은 최근 5년 동안 5만 여명이 부산을 떠났습니다.

어느 것 하나 제대로 된 것이 없는
'위기의 부산'이 되고 말았습니다.

미래비전이 없고,
먹고 살 것이 없는 부산이 되고 말았습니다.
이제 다시 시작해야 합니다.
넘어진 이 자리에서 다시 일어서야 합니다.

부산시민의 지상명령은
부산의 미래 희망을 설계하고,
미래 먹거리 문제를 해결하라는 것입니다.

저 이진복이 해 내겠습니다.

과거의 관점과 방식을 과감하게 버리고,
완전히 새로운 방법으로 접근하겠습니다.

낡은 벽을 쇠망치로 부수듯
부산을 싹 다 바꾸겠습니다.
'CHANGE, ALL NEW BUSAN'을 시작하겠습니다.

변화 그 이상의 변화,
완전히 새로운 부산을 위한 출발을
저 이진복이 시작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시민여러분!

지금 우리가 겪고 있는 코로나19는
우리의 삶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키고 있습니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다가올 거대한 변화의 길목에서
시대의 대전환을 대비한 시장의 리더십은 부산의 미래를 위해
그 어느 때 보다 중요합니다.

비대면 시대의 4차산업과 디지털 세상에 대비하는
변화와 혁신이 없다면,
청년의 미래도, 기업의 미래도, 시민의 미래도 없을 것입니다.

부산, 그 이상의 변화를 위한 저의 꿈은 이렇습니다.

첫째, 미래 먹거리가 풍부한 부산으로 바꾸겠습니다.

부산 해운대 특급호텔의 겨울철 공실률이 40~50%에 달합니다.
광안리와 도심 숙박시설의 상황은 이 보다 더 심각합니다.
주변식당과 주점, 커피숍, 심지어 택시까지 피해를 봅니다.

코로나 사태가 장기화 되면서 단체관광객이 현저히 줄어
이제는 성수기까지 걱정해야 하는 처지가 되었습니다.

부산 관광의 대표 상품을 만들어야 합니다.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의 마인드를 바꾸어야 합니다.

부산의 아름다운 밤바다를 살릴 관광 상품을 개발할 것입니다.
문화와 예술, 관광이 한데 어우러진 사계절 관광이 가능한
상품을 만들어 내겠습니다.

코로나 시대에 맞춰 소규모 관광객을 공략할 수 있어야 합니다.

저는 이를 위해,
부산 남항 앞바다에 가칭 스마트 신(新)씨티(SEA:TY)를 만들어
부산을 세계적인 국제관광도시로 탈바꿈 시키고,
부산미래 백년의 먹거리를 만들어 낼 것입니다.

미래 먹거리에는 일자리와 먹고 살거리가 공존합니다.
일자리가 넘쳐나는 부산의 미래와 희망이 여기에 있습니다.

저의 1호 공약인 스마트 신씨티 계획은 잠시 후 설명 드리겠습니다.
둘째, 청년이 떠나는 도시에서
청년이 찾는 도시, 머무는 도시로 바꾸겠습니다.

부산시정의 중심에 청년이 자리 잡도록 바꾸겠습니다.

부산에 본사를 둔 유니콘, 스타트 업 육성을 통해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선도하는
청년 일자리 혁신을 이루어 나가겠습니다.

서면의 철도차량정비창은 K-POP, K-Beauty, 의료관광 등을
유치해 '젊은이들의 메카'로 만들겠습니다.

해운대 제2센텀시티 부지에는 네덜란드의 사이언스 파크와
같은 '부산사이언스 파크'를 만들겠습니다.

점심 값과 커피 값만 있으면 청년들이 하루 종일 머물며,
새로운 아이디어를 창출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 것입니다.

좋은 아이디어만 있으면 누구든지 창업하고 성장하도록
모든 것을 지원하는 '청년 창업의 메카'로 만들겠습니다.

부산에서 태어나 부산에 있는 기업에 취업할 경우,
'청년취업 인센티브제도'를 도입하겠습니다.

부산에서 나고 자란 청년들이 결혼을 하면,
1인당 2억~3억 정도의 전세자금을 대출해 주는 제도를 시행해
부산 청년들의 집 걱정을 덜어 주도록 하겠습니다.

부산국제영화제,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원아시아페스티벌, 지스타와 함께
부산세계아마추어게임페스티벌을 개최해
부산을 1년 365일 세계의 청년들이 모여서
즐기고 놀 수 있는 도시로 만들겠습니다.

세계의 청년들이 이 놀이터(플랫폼)에서
꿈과 희망과 미래를 싹틔워 나가도록 하고,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부산을 찾는 '세계청년 놀이터'로
탈바꿈 시키겠습니다.

셋째, 부산의 미래설계를 바꾸어 명실상부한 '서부산시대'를
열어 가겠습니다.

서부산은 상대적으로 낙후되어 있습니다.
지금까지 많은 분들이 서부산시대를 외쳤지만,
구두선(口頭禪)에 그쳤습니다.

그러나 저 이진복은 다릅니다.
구체적인 실천계획을 가지고, 시민여러분 앞에 섰습니다.

가덕도신공항 건설에 대비해 에어시티, 항공지원시설, 항공산업시설 등 항공관련 시설을 재배치하고,
에코델타시티, 명지권개발, 사상스마트시티
등을 연계한 종합적인 개발계획을 마련할 것입니다.

대학과 중·고등학교 등 교육시설을 확충하고,
서부산의료원을 설립하는 등 공공의료시설을 강화하겠습니다.

낙조(落照)를 이용한 관광 타운을 조성하고,
가족캠핑장, 아마추어 야구장 등을 확충해
사람과 자연이 함께 어울리는 쾌적한 도시로 만들 것입니다.

넷째, 부산의 산업구조를 바꾸겠습니다.

이제, 부산의 전통산업은 성장의 한계에 도달 했습니다.
더 이상 전통산업에 얽매일 수 없는 구조가 됐습니다.

그렇다고 대기업을 유치하기도 쉽지 않습니다.
역대 시장들이 대기업 유치를 공약했지만,
르노삼성차를 제외하곤 부산에 반듯한 대기업 하나 없습니다.

부산이 가지고 있는 여러 가지 환경적, 지리적 요인을 고려해
산업구조를 바꿔야 합니다.

연구·개발(R&D), 첨단 산업을 유치하도록 하겠습니다.
작지만 강한 창조적 강소기업과 바이오산업을 육성해
'일자리가 풍부한 도시'로 만들겠습니다.

또 아이디어 상품들을 만들어 세계적인 기업들에게 판매하는
전진기지로 만들어야 합니다.

특히 코로나19 사태 이후 완전히 달라진 세상에 걸맞게
새로운 산업으로 변하기 위한 터전을 만들어 내겠습니다.

다섯째, 해양금융 도시 부산의 자존심을 지켜 자본과 인재가 모이는
부산으로 바꾸겠습니다.

문현금융단지가 해양파생특화 금융 중심지로 지정 된지 10년이 지났습니다만, 중앙정부와 부산시의 무관심으로 속 빈 강정이 돼 버렸습니다.

홍콩보안법은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홍콩에 있던 많은 자산들이 해외로 빠져 나가는 이때,
부산으로 유치하기 위한 노력을 할 것입니다.
지금도 늦지 않았습니다.
특히 '금융중심지 지원에 관한 특별법'을 하루 속히 만들어
외국자본이 국내로 들어올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어야 합니다.

부산이 삼면이 바다로 둘려 쌓여 있지만,
남항을 제외하곤 항만을 핸들링 할 수 있는 권한이 없습니다.

해양수산부의 승낙이 없는 한,
부산항에 말뚝하나 박을 수 없습니다.

해양자치권을 시급히 확보하고,
부산이 해양수도로 발돋움하기 위해서는
'해양수도특별법' 제정은 무엇보다 필요합니다.

국회와 중앙정부의 인식을 바꾸어 이 일을 꼭 해 내겠습니다.
해양금융 중심도시 부산의 자존심을 지켜
'세계도시 부산'으로 나아가겠습니다.

여섯째, 부산과 울산 경남의 완전한 통합을 주도적으로
추진하여 지역의 경쟁력을 획기적으로 높이겠습니다.

부울경은 한 뿌리입니다.
그러나 나눠져 있기에 각각의 경제규모는 빈약하고,
지역의 경쟁력은 낮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이제는 하나로 합쳐야 합니다.
부울경 8백만이 하나가 돼 수도권은 물론 세계와 경쟁해야 합니다.
최근에 논의되는 경제공동체만으로는 부족합니다.

궁극적으로 행정통합을 이뤄야 합니다.
3개 시도민의 동의를 구하고,
완전한 통합을 이루기 전까지 필요하다면,
3개 시도의 장이 통합지방자치단체장을 1년씩 번갈아 맡아
부울경의 산적한 현안을 책임지고 처리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존경하는 부산시민여러분!

부산의 이러한 과제를 풀어가기 위해서는
'시정혁신'을 통해 시민과 소통하는 시장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그래서 저는 이런 부산시장을 꿈꿉니다.

첫째, 젊은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청년시장'이
되겠습니다.

넉넉하지 못한 형편에
학창시철 손수 학비를 벌어야 했던 저였지만,
꿈을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인고(忍苦)의 시간을 가슴으로 느낀 저의 희망을 향한 도전을
부산의 청년들과 공유하며, 꿈꾸는 그런 청년시장이 되겠습니다.

둘째, 부산을 통째로 팔러 다니는 글로벌 세일즈 시장이
되겠습니다.

시장은 집무실에 앉아 결재 사인만 하는 자리가 아닙니다.
국내외를 제집 드나들 듯 훑고 다니며,
'부산'이라는 브랜드를 팔아야 합니다.

부산이 수도권과 경쟁하고,
부산이 세계 국제도시들과의 경쟁에서 살아남으려면,
시장이 발 벗고 나서야 합니다.
지리적으로나 환경적으로 세계의 중심인 부산을
세계 130위권의 도시로 방치하는 것은 무책임의 극치입니다.

부산이라는 브랜드를 전 세계에 알리고,
세계인이 부산으로 눈을 돌려야,
부산은 새로운 돌파구를 찾을 수 있습니다.

셋째, 현장 시장, 소통(疏通) 시장이 되겠습니다.

정치를 처음 시작하며
가슴속에 새긴 두 가지 원칙이 있습니다.

나보다 어려운 사회적 약자를 위한 정치를 하는 것과
'현장에는 문제도 있지만 답도 있다'며 반드시 현장에서
소통하는 정치인이 되겠다는 것이 두 번째 원칙이었습니다.

모두가 안 될 것이라고 했지만,
온천천을 자연친화형 도심하천으로 되살리고,
온천수를 이용해 대한민국 제1호 족탕(足湯)을 만들었습니다.

'정말 세금이 아깝지 않다'는 시민들의 평가는
바로 현장에서 문제를 찾고, 현장에서 소통했기에
가능했던 일입니다.

저는 시장이 되면, 부산광역시청을 '부산광역시민청'으로 개칭해
시민들의 행복을 만들어 가는 시정을 펼치겠습니다.

시청의 문턱을 확 낮추어
시민들과 격의 없이 대화를 나누도록 하겠습니다.

적어도 한 달에 두 차례 정도는
시민들과 '점심 미팅'을 가지면서, 시민의 소리를 듣겠습니다.

여성과 아동, 장애인, 어르신 등 사회적 약자와도
함께 동행 하겠습니다.

넷째, 2022년 국민의힘 정권탈환의 밀알이 되겠습니다.

우리당이 오는 2022년 정권탈환을 하기위해서는
내년 4월 부산시장 보궐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해야 합니다.

이를 위해 흩어진 지지층을 통합해야 합니다.
그 통합의 적임자는 저 이진복이라고 감히 자부합니다.

저는 오랜 시간동안 당원들과 함께 해 왔습니다.
저는 오랜 시간동안 부산시민들과 고락을 같이 해 왔습니다.

흩어진 지지층이 다시 돌아올 '룸'을 만들어야 합니다.
이 분들과 함께 하지 못하면,
부산시장 선거도, 대통령 선거도 승리를 장담할 수 없습니다.
저는 이 일을 꼭 해 낼 것입니다.

부산시장 승리와 정권탈환을 통해
부산의 미래 백년을 위한 주춧돌을 놓을 것입니다.

존경하는 부산시민여러분, 그리고 당원동지 여러분!

지금 부산시정은 위기입니다.

지난 2년간 무능한 문고리 정무직들이 시정을 농단하는 바람에
부산시정은 방향을 잃었습니다. 부산시민들의 신뢰도 잃었습니다.
그에 대한 피해는 오롯이 시민에게 돌아오고 있습니다.
이 썩어빠진 좌파정권의 꼭두각시에게
또다시 부산을 맡기겠습니까?
아니면, 뜨내기들한테 부산의 운명을 맡기겠습니까?

부산에서 태어나고,
부산에서 자라 시민여러분들의 사랑을 듬뿍 받은
저 이진복이 '진짜 부산시대'를 열어 가겠습니다.

'안정된 리더십' '추진력 있는 리더십'으로 이 위기를 극복해 내겠습니다.

저는 지금까지 정치를 해 오면서,
항상 제 스스로를 치켜세우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저는, 오늘 이 담대한 도전에 나서면서 새롭게 다짐합니다.

부산시장이 어떤 비전을 가지고
어떻게 시정을 운영하느냐에 따라
시민의 삶과 부산의 미래가 얼마든지 바뀔 수 있다는 것을
여실히 증명해 보이겠다고 말입니다.

아직 많이 부족하지만,
저 이진복은 조금도 위축되지 않고
시민여러분과 함께 승풍파랑(乘風破浪)의 기세로 나아가겠습니다.

오늘 부산의 미래와 시민의 희망, 청년의 꿈을 향한 저의 도전이
'부산희망'의 씨앗이 되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제가 태어나 학창시절을 보냈고, 사랑받았던 이곳 부산에서,
제 자식이 살아야 할 이곳 부산에서,
책임감과 사명감을 가지고 봉사해 보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taehun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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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출구조사 "유권자 65% '인플레 트럼프 탓'"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3일(현지시간) 치러진 미국 중간선거 출구조사에서 유권자의 절대다수가 현재 미국 경제 상황을 비관적으로 평가하고 있으며, 고물가와 경제 난국의 책임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게 돌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NBC, CNN, CBS 등 미국 주요 방송사의 의뢰로 여론조사기관 SSRS가 실시해 이날 발표한 출구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의 75%가 "현재 미국 경제 상황이 악화됐다"고 답했다. 3일(현지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에 있는 윌리엄 C. 가우디 기술 아카데미의 중간선거 투표 현장. [사진=로이터 뉴스핌]   특히 유권자의 65%는 "트럼프 대통령의 정책이 경제를 더 악화시켰다"고 응답했으며, 62%는 고물가의 책임이 트럼프 대통령에게 있다고 지목했다. 유권자의 44%는 "2년 전 트럼프 대통령 취임 당시보다 가계 재정 상태가 악화됐다"고 답한 반면, 좋아졌다는 응답은 18%에 그쳤다. 이번 출구조사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은 38%에 그쳐, 1기 임기 당시 치러진 2018년 중간선거 지지율(45%)보다 7%포인트(P) 하락했다. 유권자 10명 중 4명 이상인 43%는 "트럼프 대통령에게 심판표를 던지기 위해 투표소에 나왔다"고 답했다. 이는 상원 승패를 결정지을 4대 핵심 경합주(조지아, 오하이오, 미시간, 텍사스)에서도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부정 평가가 과반을 넘어서며 공화당 후보들에게 악재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됐다. 유권자들이 꼽은 가장 중요한 선거 이슈는 경제(39%)였으며, 민주주의 수호(32%)가 뒤를 이었다. 체감 물가 상승률과 관련해서는 ▲유가 및 경유 가격(87%) ▲식료품 가격(88%) ▲공공요금(86%) ▲의료비(85%) 등 삶의 질과 직결된 전 분야에서 80%가 넘는 유권자가 불안감과 생활고를 호소했다. 지난 2024년 대선에서 트럼프 대통령 승리의 견인차 역할을 했던 핵심 유권자층의 이탈 징후도 포착됐다. 히스패닉(라틴계) 유권자 중 민주당 지지층 비율은 2024년 39%에서 올해 43%로 반등했다. 이로써 민주당의 라티노 우위 격차는 2024년 10%P에서 이번에 16%P로 크게 확대되며 우상향 곡선을 그렸다.  흥미롭게도, 유권자들은 양당 모두에 대해 높은 불만을 드러냈다. 민주당에 대한 비호감도는 54%(호감 46%), 공화당에 대한 비호감도는 59%(호감 41%)로 양당 모두 과거 두 차례 중간선거 대비 비호감도가 크게 상승했다. '양당 모두 비호감'이라고 답한 유권자 비율도 20%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이슈별 정당 신뢰도 조사에서는 민주당이 경제, 외교 정책, 의료, 공직 부패 등 다수 분야에서 공화당보다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공화당은 이민 문제에서만 유일하게 우위를 점했으며, 인공지능(AI) 정책과 세금 이슈에서는 양당이 팽팽히 맞섰다. wonjc6@newspim.com   2026-11-04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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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제2금융·증권사 등 보안 모두 뚫렸다 은행을 시작으로 증권사와 카드사 뿐 아니라 저축은행 등 제2금융권까지 해킹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난공불락으로 여겨졌던 금융사 보안 체계는 외부 공격과 내부 관리 부실 앞에서 허점을 드러냈고 사고를 사전에 탐지하거나 피해를 신속히 차단하는 대응 역량도 도마 위에 올랐다. 뉴스핌은 총 4편의 기획을 통해 업권별 사고 원인과 보안 실태를 규명하고 인공지능(AI) 기반 보안체계 구축과 망분리 규제 개선 및 실질적인 제도 개선 방안 등을 모색한다. [서울=뉴스핌] 김양섭·김가희 기자 = 국내 금융권이 한 달 넘게 이어진 연쇄 해킹에 업권을 가리지 않고 뚫렸다. 지난달 1일 신한은행의 고객정보 유출 공개 이후 시중은행과 저축은행, 캐피탈사, 새마을금고중앙회로 번진 침해사고는 지난달 말 대신증권과 미래에셋자산운용, 미래에셋생명, 빗썸으로 이어졌고 한양증권에서도 유출이 확인됐다. 금융당국이 지난달 14일 집계한 침해 금융사만 16곳, 유출 정보는 약 10만건이었다. 뚫린 곳은 대부분 핵심 뱅킹망이 아닌 외곽 시스템이었다. 금융당국은 지난달 4일 사고를 세 유형으로 나눴다. 본인확인 없이 대출신청 내역 등을 조회할 수 있던 정보조회 서비스, 기기 접근통제가 빠졌거나 웹 취약점이 있던 프라이빗뱅커(PB)·기업금융 담당자(RM) 등 직원 업무지원 서비스, 이미 알려진 취약점으로 악성코드가 심어져 고객정보가 담긴 로그파일이 빠져나간 홈페이지다. 금융당국이 금융회사 555곳의 자체 보안점검 결과를 공개한 지 2주 만에 증권·보험업권에서 추가 사고가 나오면서 체크리스트 방식 점검의 실효성에도 의문이 제기된다. [AI 일러스트= 김가희 기자] ◆ 모집인 조회서비스 뚫리자 고객 정보까지…신한 2만5729명·국민 2210명 유출 4일 금융권에 따르면 이번 연쇄 해킹에서 가장 먼저 드러난 신한은행 사고는 모바일 홈페이지 'M신한'의 대출모집인용 조회 서비스에서 시작됐다. 아이디와 비밀번호만 있으면 들어갈 수 있는 서비스였다. 신한은행이 국회에 제출한 자료를 보면 공격자는 9월 28일 저녁부터 고객번호 등 입력값을 무작위로 바꿔 넣으며 조회를 반복했고 휴대전화 인증 우회도 시도했다. 8개국 인터넷 프로토콜(IP) 주소를 바꿔가며 들어왔고, 은행은 15시간26분 뒤에야 이상을 알아챘다. 유출 고객은 2만5729명이다. 이름·전화번호와 연소득, 산출 대출한도 등이 빠져나갔고 주민등록번호 66건과 연계정보(CI) 97건도 포함됐다. 금융당국은 지난달 4일 은행 4곳과 예가람·웰컴저축은행, 현대캐피탈 등 7개사 사고 가운데 여러 곳에서 동일 공격자로 추정되는 IP가 발견됐고 인공지능(AI) 도구를 활용한 정황이 있다고 밝혔다. 비슷한 접근 시도를 받은 우리은행과 NH농협은행에서는 유출이 확인되지 않았다. 우리은행은 대출모집인이 지정 태블릿에서 별도 인증서와 생체인증을 거쳐야 업무시스템에 들어갈 수 있고, 농협은행은 모집인에게 내부망 접속 권한이나 별도 업무시스템을 주지 않는다. KB국민은행은 직원용 모바일 업무지원 시스템 'RM 에이전트'와 'PB 에이전트'가 뚫렸다. 지난달 2일 고객 119명 유출을 밝혔다가 26일 재조사에서 고객 1631명과 임직원 460명을 추가로 확인해 피해가 2210명으로 늘었다. 하나은행은 영업지원시스템(ODS)에서 고객 89명의 주민등록번호·주소·직장명 등이 유출됐다. 최병호 고려대 휴먼인스파이어드AI연구원 교수는 이번 사고를 개별 회사가 아닌 금융권 전반의 구조적 취약점 문제로 봤다. 그는 "이번 사고는 본사가 아닌 외곽 조직이 털린 것이어서 망분리와는 관계가 없다"며 "외곽 조직은 업무 편리성이나 직원 복지, 매출 때문에 보안 등급을 의도적으로 낮춰온 곳"이라고 말했다. 이어 "과거 인간 해커는 목표를 정해 오래 준비했지만 AI 에이전트는 수천 개가 금융권 전체를 실시간으로 훑다가 취약점을 찾으면 바로 공격한다"며 "관행처럼 해오던 부분을 AI 에이전트가 간파한 것"이라고 진단했다. [AI 일러스트= 김가희 기자] ◆ 자체점검 '적정' 대신증권도 뚫려…협력사 연계서버서 3만8490명 유출 대신증권은 지난달 17일 투자일임 비대면 계좌개설 연계서버에서 비정상 접근을 포착했다. 고객 3만8490명의 이름·이메일·주소와 암호화된 계좌번호 등 8개 항목이 유출됐다고 지난달 28일 밝혔다. 대신증권은 당국의 12개 항목 자체점검에서 미흡사항이 없다고 보고한 것으로 전해졌으며, 뚫린 연계서버는 당시 점검 대상에 들어 있지 않았다고 밝혔다. 같은 날 미래에셋자산운용도 업무용 웹 시스템에 외부 IP가 비정상 접근해 일부 업무 정보가 유출됐다고 밝혔다. 고객정보 유출은 없었다고 했다. 한양증권도 지난달 29일 외부 그룹웨어에 대한 비정상 접근으로 고객정보 15건을 포함한 개인정보 31건이 유출된 사실을 확인했다. 주민등록번호가 포함된 건은 3건이다. 한 자산운용업계 관계자는 "운용업계는 개인 고객 정보를 직접 다루는 일이 적어 그동안 보안 투자 우선순위가 은행·증권·카드보다 낮았던 게 사실"이라며 "중소형사는 자체 보안 인력을 꾸리기 어려워 전산을 외주에 의존하는 곳이 많은데, 외주업체가 뚫리면 같이 피해를 입는 구조적 위험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대신증권과 미래에셋자산운용 사고가 알려진 뒤 점검 수위가 한 단계 더 올라갔다"며 "외부에 노출된 시스템을 전수 파악해 접근통제를 다시 확인하고 점검 범위를 외주·연계 구간까지 넓히고 있다"고 전했다. 빗썸은 사내 모바일 그룹웨어가 뚫려 고객 6444명과 임직원·협력사 직원 715명의 정보가 유출됐다고 지난달 29일 밝혔다. 고객 844명분은 암호화되지 않은 채 노출됐고 주민등록번호·신분증 사본 등이 포함됐다. 빗썸은 당국 자체점검 때 최신 보안패치 적용이 미흡하다고 보고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보험사 가운데 처음 해킹 유출을 신고한 미래에셋생명은 지난달 25일 이상 징후를 발견했다. 홈페이지와 청약시스템 일부가 침해돼 이름·주민등록번호·계좌번호 등 홈페이지 서비스 관련 정보가 빠져나갔다. 유출 규모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 10년 된 데이터베이스 쓰던 예가람 4만3246명 유출…웰컴·현대캐피탈은 닷새 뒤 인지 예가람저축은행에서는 고객 4만3246명의 정보가 유출됐다. 규모가 공개된 사례 가운데 가장 많고 상반기 말 거래자(16만2731명)의 4분의 1이 넘는다. 이 중 320명은 주민등록번호·계좌번호·거래내역 등 다른 항목까지 빠져나갔다. 해커는 9월 16일 고객정보 서버에 접근했지만 은행은 14일 뒤에야 이를 알아챘다. 국정감사에서는 침해 관련 시스템에 2016년 출시된 구버전 데이터베이스(DB) '레디스(Redis) 3.0.7'이 쓰였고 1년 전 공개된 취약점도 패치되지 않은 상태였다는 지적이 나왔다. 예가람저축은행은 사고 당시 금융보안원 회원사도 아니었다. OK저축은행은 지난달 11일 대출신청 웹페이지, 15일 모바일 수신서비스 홈페이지가 잇따라 뚫려 고객 250명의 연소득·대출금액 등과 268명의 계좌번호·잔액 등이 유출됐다. 웰컴저축은행과 현대캐피탈은 9월 27일 공격을 받고도 닷새 뒤 금융보안원이 공유한 공격 IP로 접속 기록을 살피다 침해를 확인했다. 웰컴저축은행에서는 법인 인터넷뱅킹 아이디·대표자 이름 등 2370건(중복 포함)이 유출됐다. 현대캐피탈은 주택대출 모집인 조회페이지가 공격받아 모집인 146명의 주민등록번호가 노출됐다. 새마을금고중앙회 공제 홈페이지에서도 회원 400여명의 정보가 빠져나갔고, 중앙회는 약 60시간 뒤 금융보안원이 전달한 의심 IP를 분석하고서야 이를 알았다. 김명주 인공지능안전연구소(AISI) 소장은 최 교수와 달리 뚫리지 않은 회사도 있는 만큼 개별 회사의 문제로 봐야 한다고 했다. 그는 "기업마다 부가서비스로 했거나 보안을 등한시했던 부분이 계속 뚫리고 있다"며 "금융권도 보안을 비용으로 보기 때문에 사고가 안 나면 아까운 돈이다 보니 몇 년씩 사고가 없자 늘려야 할 투자를 계속 줄이다가 이번에 터진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 금융권 정보보호 인력 비중은 수년째 10%를 밑돈다. 금융감독원이 강민국 국민의힘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를 보면 올해 6월 말 7개 업권의 정보기술(IT) 인력 2만7508명 가운데 정보보호 인력은 2654명(9.6%)으로, 은행(8.8%)과 증권(9.5%)은 평균에도 못 미쳤다. ◆ 555곳 중 130곳 '미흡'…패치·인증·관제 기본 항목서 구멍 금융위원회가 지난달 14일 공개한 긴급 자체점검에서 금융회사 555곳 가운데 130곳(23.4%)이 보안패치 미적용, 기술지원이 끝난 노후 시스템 관리 미흡, 24시간 보안관제 미구축, 대외시스템 인증·인가 누락, 다중인증(MFA) 미도입 등 미흡사항을 보고했다. 나머지 425곳은 '적정'으로 보고했다. 신진창 금융위 사무처장은 지난달 14일 "수 차례에 걸쳐 전수점검과 관리 강화를 주문했음에도 금융회사에서 기본적인 부분이 잘 지켜지지 않는 사례가 발견된 것은 매우 뼈아픈 부분"이라고 말했다. 금융감독원도 금융권의 이행이 충분하지 않다고 판단했다. 사고 전부터 기본 보안 통제 보완과 외부 접점 악용 주의 등을 전파했고, 긴급 체크리스트 점검 때 필수적인 경우를 빼고 외부 접근을 원칙적으로 차단하도록 했지만 가시적인 변화가 나타나지 않았다는 것이다. 이찬진 금감원장은 전날 임원회의에서 "사고 회사가 유의사항과 자체점검을 제대로 이행했는지 살피고, 종합금융투자사업자·보험사 등 대형 금융회사도 은행권과 같이 CEO 등 경영진 책임까지 엄중하게 물으라"고 지시했다. 대부업·가상자산업·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 등 전자금융거래법 미적용사를 포함한 전 금융권의 외부 접점을 전수 점검하고, 형식적 점검에 그친 곳은 엄중 조치하라고도 했다. 오는 5일에는 이억원 금융위원장이 5대 시중은행장·금융협회장 등과 간담회를 열고 AI 해킹 대응 방안을 논의한다. 최 교수는 미국·유럽처럼 외부 공격을 가정해 취약점을 찾는 '레드팀' 점검을 상시화해야 한다고 했다. 그는 "그동안은 체크리스트로 점검하거나 자기 보고에 의존해 보고할 때는 문제가 없다고 했을 것"이라며 "정부가 보안 품질을 평가하거나 보안 성과를 공시해 주가에 반영되도록 하면 기업이 돈을 쓸 수밖에 없는 구조가 된다"고 말했다. 김 소장은 보안을 투자로 보는 인식과 CEO가 책임지는 구조를 개선 과제로 꼽았다. 그는 "지금은 CEO가 아니라 개인정보·정보보호 담당자가 책임을 지고, 사고가 나면 그 사람을 잘라버리면 끝"이라며 "갈수록 AI를 쓴 공격이 늘어날 텐데 이전 보안 시스템으로는 막을 수 없는 만큼 은행도 AI 시스템을 갖춰 미리 방어에 신경 써야 한다"고 말했다. [사진=금융위원회] ssup825@newspim.com 2026-11-04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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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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