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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중등교사 임용시험 '총력 방역'

기사입력 : 2020년11월20일 15:02

최종수정 : 2020년11월20일 15:02

[무안=뉴스핌] 지영봉 기자 = 전남도교육청이 21일 실시되는 2021학년도 중등교사 임용시험과 관련, 코로나19 감염 차단을 위한 총력 방역에 나섰다.

전남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순천권역과 목포권역 10개 시험장과 두 권역(구례, 무안)에 마련된 별도시험장 2곳에서 2021학년도 전남도 공·사립 중증학교 교사임용후보자 선정경쟁 1차 필기시험이 치러진다.

선발예정인원은 32과목 709명이며 4039명이 응시한다.

남악고 전국연합학력평가 고사장 [사진=전남교육청] 2020.10.27 yb2580@newspim.com

도교육청은 최근 전남 전역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함에 따라 시험장 감염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비상한 대책을 세워 방역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특히 이번 시험의 경우 응시자의 절반 가량이 전남 외 타지역 거주자로 나타나 장석웅 교육감이 긴급 현장점검에 나서는 등 긴장의 끈을 더욱 죄고 있다.

우선 시험실 당 응시인원을 20명 이하로 축소해 응시자 간 간격을 1.5m 이상 유지하고, 각 시험장마다 1개 씩 별도시험실을 마련해 발열 등 유증상자가 시험을 치르도록 할 방침이다.

응시자는 시험장 출입 시부터 퇴실 때까지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며, 시험실은 매 교시 종료 후 쉬는 시간마다 환기를 하도록 했다.

또 일반 시험실 응시자에게 시험 도중 코로나19 임상 증상이 나타날 경우 해당 교시 종료 후 관리대기실로 이동해 증상여부를 재확인해 증상이 지속되면, 별도시험실로 이동해 응시하도록 할 계획이다.

시험장 출입 전 모든 응시자와 시험감독(관리)관은 두 차례 발열 검사를 해야 하며, 시험 종료 후에도 응시사간 접촉을 최소화기 위해 순차적으로 퇴실하도록 유도한다.

이밖에 모든 시험장에 열화상카메라와 비접촉식 체온계, 마스크, 손소독제 등 방역물품을 비치하고, 관할 보건소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도 구축 완료했다.

장석웅 교육감은 "전국적으로 코로나19 감염 확산세가 심각하게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중등교사 임용시험을 치르게 돼 비상한 각오로 방역대책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응시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만반의 대비를 해달라"고 당부했다.

yb258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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