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지영봉 기자 = 광주에서 밤 사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3명이 추가로 발생해 누적 환자가 599명으로 늘었다.
20일 광주시에 따르면 전날 코로나19 진단검사에서 3명이 양성 판정을 받아 광주 597~599번 확진자로 분류됐다.
광주 597번·598번 확진자는 전남대병원과 관련된 확진자로 확인됐다.
[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17일 오전 전남대학교병원 앞에서 환자들이 약을 처방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전남대병원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집단으로 나오면서 1동 병동 전체를 코호트 격리했다. 2020.11.17 kh10890@newspim.com |
광주597번 확진자는 전남대병원 첫 확진자인 광주546번과 동구의 한 호프집에서 접촉했으며 598번 확진자는 전남대병원 아르바이트생인 것으로 알려졌다.
광주 599번 확진자는 전남 310번의 접촉해 감염됐다. 전남 310번 확진자는 감염경로가 밝혀지지 않은 전남 287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파악됐다.
방역당국은 정확한 감염경로 등을 파악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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