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산업 자동차

속보

더보기

렉서스·토요타, 수입차 시장서 일본차 회복세 견인…혼다는 '공회전'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렉서스 7~10월 판매 감소율 17.8%p 만회
ES300h·캠리 하이브리드 등 주효...회복세 선명
혼다코리아, '한국 철수설' 일으킨 파일럿 재출시

[서울=뉴스핌] 김기락 기자 =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렉서스와 토요타, 혼다 등 일본차 브랜드가 하반기 들어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7월 불거진 일본 불매 운동에 따른 여파에서 1년 여만에 벗어나는 모습이다.

렉서스는 일본차 세 브랜드 중 회복세가 가장 크다. ES300h가 국내 수입차 시장의 양강인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와 BMW 뉴 5시리즈와 함께 프리미엄 수입차 시장을 확대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서울=뉴스핌] 김기락 기자 = (왼쪽부터) 타케무라 노부유키 토요타코리아 사장ㆍ이지홍 혼다코리아 사장 [사진 뉴스핌ㆍ혼다코리아] 2020.11.18 peoplekim@newspim.com

18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렉서스는 올들어 10월까지 6621대 판매해 전년 동기 대비 39.2% 감소했다. 이는 상반기 -57% 감소율을 4개월 만에 17.8%포인트(p) 만회한 것이다.

같은 기간 토요타는 -55.6%에서 -43.3%로 12.3%p 줄였고, 혼다는 -74.4%에서 -67.3%로 7.1%p 마이너스폭을 줄여나갔다. 일본 불매 운동 이후 일본차 브랜드가 1년 이상 실적 감소를 보이고 있지만 렉서스와 토요타를 중심으로 회복하는 것이다.

일본차 회복 속도는 렉서스가 가장 빠르다. 올들어 10월까지 렉서스는 6621대 판매했다. 토요타는 4821대 판매됐다. 렉서스는 지난해 같은 기간 1만대를 돌파해 벤츠와 BMW에 이어 수입차 시장 3위를 기록했다. 올해는 아우디, 폭스바겐, 볼보, 쉐보레가 1만대를 넘어 3위 자리를 내주게 됐다.

렉서스와 토요타의 판매 회복은 하이브리드 모델 덕이다. 올들어 10월까지 렉서스는 ES300h 4171대, RX450h 691대, NX300h 689대, UX250h 751대 등이다. 토요타는 캠리 하이브리드 1543대, 라브(RAV)4 하이브리드 1427대 판매됐다.

이들 모델은 각 브랜드를 대표하는 것과 동시에 본격적인 전기차 시대에 대비한 친환경차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벤츠와 BMW처럼 고성능 및 디젤 모델 부재를 친환경차 차별화 전략을 지속적으로 강화한 것이다.

특히 ES300h는 하이브리드카 베스트셀링카 자리를 사수하는가 하면, 최근 2020 컨슈머인사이트 소비자 조사에서 '올해의 차'로 선정되는 등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다. 렉서스코리아는 지난 8월부터 2021년형 ES300h를 판매하고 있다.

이에 대해 렉서스 관계자는 "고객 제일주의를 바탕으로 고객응대를 하고 있으며 딜러 현장에서 판매를 위한 노력 등이 판매 증가의 요소로 고려된다"며 "지난 10월 안양 서비스센터를 신설한 데 이어 내년 1분기 천안에도 신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 최근 현대차가 투싼 하이브리드를 출시하면서, 경쟁 차종인 토요타의 하이브리드 SUV인 라브4에 대한 관심도 늘어나고 있다. 라브4는 지난해 전 세계에서 하이브리드 모델 약 60만대를 포함해 총 90만대가 판매된 세계 1위 SUV다.

반면 혼다의 회복 속도는 상대적으로 더디다. 혼다코리아의 올들어 10월까지 국내 판매량은 2378대로, 렉서스는 물론 토요타와도 경쟁이 버거워보인다.

지난달 혼다 모델 가운데 100대 판매를 넘긴 모델은 어코드 1.5T(101대)가 유일하다. 또 CR-V 75대, 오딧세이 45대 등에 그치며 사실상 '공회전' 했다.

최근 혼다코리아는 2021년형 대형 SUV 파일럿을 출시했다. 파일럿은 지난해 말 약 30% 할인 판매돼 혼다코리아의 한국 철수설을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혼다코리아 관계자는 "판매는 조금 회복됐지만 예전 같지 않다"며 말을 아꼈다. 

수입차 업계 관계자는 "한국닛산 역시 지난해 한국 철수설을 부인하다가 결국 국내 사업을 접었다"며 "혼다코리아의 최근 신차 출시 및 홍보 활동, 가격 정책을 보면 국내 판매 의지가 있는지 의문"이라고 지적했다.

peoplekim@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유시민 "李대통령 국민 속여" 靑 "왜곡"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청와대는 24일 현 정부의 검찰개혁을 두고 유시민 작가가 '이재명 대통령이 국민을 속였다'는 취지로 발언한 것에 대해 "대통령의 검찰개혁 의지를 사실과 다르게 왜곡하는 것에 유감"이라고 밝혔다. 청와대는 이날 언론공지를 통해 "근거 없는 비난성 주장이 계속되는 것에 대해 사실 관계를 확인 중"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청와대는 유 작가에 대해 법적 대응을 검토 중이라는 일부 언론 보도에 "법적 대응 여부는 결정된 바 없다"고 선을 그었다. 청와대 전경 [사진=뉴스핌 DB] 유 작가는 지난 22일 미디어오늘 유튜브 방송에 출연해 "이 대통령이 생각한 검찰 개혁은 우리가 생각한 검찰 개혁, 더불어민주당 입장, 대통령의 공약이라고 얘기했던 것과는 완전히 다른 것이었다"며 "대통령이 지금까지 국민을 속인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 대통령은 지난 18일 기자회견에서 "검찰 개혁은 수사와 기소를 분리하는 게 목표다. 원래 최대치의 검찰 개혁의 목표는 이랬다. '검사들이 수사를 담당하는 검사, 기소 즉 소추를 담당하는 검사를 분리해서 수사하는 검사가 기소 역할을 겸하지 못하게 하자', '그리고 이걸 분리해서 법무부 안에 수사 담당하는 기관, 소추 담당하는 기관을 나누자' 이거였다"고 말한 바 있다. 유 작가는 당시 이 대통령의 기자회견 발언을 두고 '대통령이 이제까지 국민을 속인 것'이라는 취지로 주장한 것이다.  유 작가는 "이 대통령은 법무부 안에 '수사를 하는 검찰'과 '기소를 하는 검찰'을 나누는 것이 원래 검찰 개혁의 최대치라고 말했다. 이를 보면서 충격을 받았다"며 "저는 단 한 번도 그런 말을 들어본 적이 없었다"고도 주장했다. pcjay@newspim.com 2026-09-24 18:31
사진
美법원, CNN 등 출입 복원 명령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CNN과 MS NOW, 폴리티코 등 3개 언론사의 백악관 출입을 금지한 조치에 대해 미 연방법원이 제동을 걸었다. 24일(현지시각) 법원은 해당 언론사 기자들의 출입증을 즉시 복원하도록 명령했고, 백악관은 오전 한때 기자들의 출입이 계속 제한되는 혼선이 빚어진 뒤 이날 정오께 출입을 재허용했다. ◆ 美법원 "출입증 취소, 적법절차 위반 가능성"…백악관 결국 복원 미 워싱턴DC 연방법원의 팀 켈리 판사는 CNN과 MS NOW, 폴리티코가 트럼프 행정부를 상대로 제기한 소송에서 이들 언론사 기자들의 백악관 출입증을 즉시 복원하도록 명령했다. 이번 임시명령은 14일간 효력이 유지된다. 켈리 판사는 백악관이 기자들의 출입증을 취소한 조치가 헌법상 적법절차 권리를 침해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또 출입 금지를 정당화하기 위해 행정부가 제시한 국가안보 논리에 대해서도 의문을 제기했다. 법원 결정문에서 켈리 판사는 출입증 취소가 실제로 국가안보를 보호할 것이라는 주장에 충분한 사실적 근거가 없다고 지적했다. 켈리 판사는 트럼프 대통령이 2017년 첫 임기 당시 지명한 판사다. 법원의 복원 명령이 나온 뒤에도 한때 세 언론사 기자들의 백악관 출입이 제한됐다. 이에 CNN과 MS NOW, 폴리티코는 법원에 긴급 심리를 요청했다. 폴리티코는 자사 기자의 출입증이 압수됐다고 밝혔고, CNN과 MS NOW 기자들도 백악관 출입을 거부당했다고 전했다. 백악관 언론운영 담당 책임자인 마이카 스토퍼리치는 법원에 제출한 서류에서 백악관이 오전 7시25분부터 기자들의 출입증 복구 절차에 들어갔으며, 오전 9시55분께 백악관 언론팀이 출입구에 출입증을 가져다 놓았다고 밝혔다. 이후 세 언론사 기자들의 백악관 출입은 이날 정오께 재개됐다. ◆ 트럼프 "허구·거짓말"…시진핑 방미 당일 TV 풀 취재도 중단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8일 소셜미디어를 통해 CNN과 MS NOW, 폴리티코가 대통령을 취재하면서 "허구와 거짓말"을 끊임없이 보도하고 있다며 백악관 출입을 금지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해당 조치를 국가안보 문제와 연결했다. 법무부 역시 이들 언론사의 일부 보도가 국가안보를 위협한다고 주장하면서 미사일 비축량과 백악관 무도회장 건설 등에 관한 보도를 사례로 들었다. 반면 세 언론사는 출입 금지 조치가 미국 수정헌법 제1조가 보장하는 언론의 자유와 적법절차 권리를 침해한다며 소송을 제기했다. 켈리 판사는 현재 기록만으로는 출입증 취소가 국가안보 보호에 필요했다는 행정부의 주장을 뒷받침할 충분한 근거가 없다고 판단했다. 이번 사태는 트럼프 대통령이 유엔총회 참석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백악관 방문 등 주요 외교 일정을 소화하는 가운데 발생했다. CNN은 ABC, CBS, FOX뉴스, NBC와 함께 백악관 TV 풀을 구성하는 5개 언론사 중 하나다. TV 풀은 대통령 관련 취재를 분담하고 촬영 영상을 다른 언론사에 제공한다. CNN 등에 대한 출입 금지 이후 TV 풀에 참여하는 언론사들은 CNN과의 연대 차원에서 공동 취재를 중단했다. 이에 따라 시 주석이 목요일 오전 백악관 사우스론에 도착했을 당시 TV 풀 카메라가 설치되지 않았고, FOX뉴스와 MS NOW, CNN은 두 정상의 도착 행사를 생중계하지 않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집무실에서 시 주석을 환영하면서 사진기자들을 향해 중국 기자들이 가장 우호적인 언론인들이라는 취지의 농담을 하기도 했다. 한편 켈리 판사의 결정은 트럼프 대통령이 또 다른 언론 관련 소송에서 법적 차질을 겪은 지 하루 만에 나왔다. 아이오와주 법원은 전날 트럼프 대통령이 2024년 대선을 앞두고 발표된 여론조사와 관련해 디모인 레지스터 신문과 여론조사 전문가 J. 앤 셀저 등을 상대로 제기한 소송을 기각했다. 스콧 비티 아이오와 지방법원 판사는 해당 여론조사가 법적으로 보호되는 표현에 해당한다고 판단했다. 9월 24일(현지시각) CNN 백악관 특파원 베시 클라인이 출입 복원을 명령한 법원의 결정에 따라 출입 권한을 되찾은 후 백악관에서 취재 업무를 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kwonjiun@newspim.com 2026-09-25 07:1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