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교육부는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오산시청에서 열린 '혁신교육지방정부협의회' 정기총회에 참석해 기초지방자치단체장과 비공개 정책 간담회를 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서 유 부총리는 지자체 협력 돌봄모델 확대 등 정부정책에 대한 자치단체장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특히 지방정부가 이루어낸 교육 협력 사업 성과 등을 공유하는 자리도 마련했다.

혁신교육지방정부협의회는 혁신교육을 실시 중인 전국 53개 시·군·구청이 모인 협의체다. 혁신교육의 성과를 공유하고 교육의제를 발굴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간담회 참석 전 유 부총리는 지역-학교 협력 돌봄모델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오산고현초등학교를 방문해 꿈키움도서관 및 돌봄교실 등도 둘러봤다.
한편 2020년 하반기 혁신교육지방정부협의회 정기총회 집담회 개회식에 참석한 유 부총리는 "지방자치단체들의 교육혁신을 위한 노력 및 성과에 감사드린다"며 "자치와 분권의 시대에 걸맞은 건강한 거버넌스 체계 구축으로 우리 교육의 새로운 지평을 함께 펼쳐 달라"고 제안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