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체적 내용 결정시 재공시"
[서울=뉴스핌] 강명연 기자 = 대한항공은 아시아나항공 인수 가능성에 대해 "검토 중이지만 구체적으로 결정된 사항은 없다"고 13일 공시했다.
업계에 따르면 산업은행은 한진그룹과 아시아나항공 인수를 놓고 협의하고 있다.
대한항공 보잉787-9 [사진=대한항공] |
산은이 한진그룹 지주사인 한진칼에 3자배정 유상증자를 통해 자금을 투입한 뒤 한진칼은 금호산업이 보유한 아시아나항공 지분 30.77%를 인수하는 방안이 거론된다.
대한항공이 아시아나항공을 인수할 경우 초대형 국적항공사가 탄생하게 된다.
대한항공은 "추후 구체적인 내용이 결정되는 시점 또는 1개월 내에 재공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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