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김천의 한국전력기술(주)이 지난 12일 김천 평화시장에서 전통시장 소비 활성화 행사를 갖고 '2020 코리아세일페스타'에 동참했다.
13일 한국전력기술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상인과 위축된 지역 경제 회복에 도움이 되고자 마련했다.
한국전력기술이 지난 12일 경북 김천 평화시장에서 전통시장 소비 활성화를 위한 '2020 코리아세일페스타'에 동참하고 있다.[사진=한국전력기술] 2020.11.13 nulcheon@newspim.com |
이날 함기황 경영관리본부장을 비롯 한국전력기술 주요 간부들은 김천 평화시장에서 직접 물품을 구매하고 시장 내 다양한 음식점을 이용하는 등 지역 상생에 동참하고 '코세페 엄지척 챌린지' 캠페인을 함께 펼쳐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함 본부장은 또 현장에서 평화시장 상인회와 간담회를 갖고 "우리 임직원의 소비를 통해 시장 소상공인들이 어려움 속에서도 작은 희망을 가질 수 있길 바란다"며 "한국전력기술은 앞으로도 공공기관으로서 지역의 어려움을 살피고 함께 힘든 시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다각도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전력기술은 지난 2015년 김천 혁신도시로 본사를 이전한 이후 전직원 김천사랑카드 만들기 행사를 통해 지난 9월까지 누적 1000여 명의 임직원이 지역사랑카드를 만들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 자매결연 협약을 15개 지역으로 확대해 꾸준히 방문의 날 행사를 진행하는 등 국가적 어려움에 따른 전통시장 살리기에 적극 동참해 왔다.
또 지역 특산물 판매 행사 진행, 지역 소상공인 제조 물품 적극 구매 등 지역 상생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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