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라안일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학교 밖 아동의 아동양육 한시지원금 신청을 오는 13일까지 추가 접수한다고 1일 밝혔다.
이는 학교 밖 아동 지원금은 지난달 16일 접수를 마감했으나 기한 내 신청하지 못한 아동들이 있어 이를 해소하기 위함이다.
대전시교육청 전경 2020.04.20 dnjsqls5080@newspim.com |
접수기간은 3일부터 13일까지며 출입국 사실조회 및 이중지급 여부 확인 등을 거쳐 이달 말 추가 지급할 예정이다.
주소지 기준으로 중구, 동구, 대덕구 지역 아동은 동부교육지원청에서, 서구 및 유성구는 서부교육지원청에서 접수한다.
아동양육 한시지원금 신청서(교육지원청 비치), 보호자 신분증, 주민등록등본(3개월 이내 발급, 동거 인원 표시 포함), 아동 혹은 보호자 명의의 통장 사본 등을 지참해 해당 교육지원청에 직접 방문해야 한다.
대전교육청은 초·중학생 약 12만명에게 220여억원, 학교 밖 아동 약 600명에게 1차로 약 1억2000만원의 아동양육 한시지원금을 지급했다.
조윤옥 대전교육청 교육복지안전과장은 "이번 추가 지원을 통해 모든 학교 밖 아동들에게도 교육기회를 균등하게 제공하고 코로나19를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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