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뉴스핌] 이민 기자 = 경북 안동시 대표 관광지 하회마을의 무분별한 전동차 영업<본지 10월 27일 보도>에 대해 경찰이 대대적 단속에 나선다.

28일 경북지방경찰청에 따르면 현행 법상 도로에 해당하는 하회마을 진입도로에서 전동차 무면허 운전, 안전벨트·안전모 착용 등을 집중 단속한다.
하회마을 골목을 다니는 전동차에 대해서도 단속이 가능한지 검토할 방침이다.
경찰은 오는 11월 초 부터 전동차 이용이 많은 주말을 중심으로 집중단속 할 계획이다.
경북지방경찰청은 28일 담당경찰서인 안동경찰서에 하회마을 전동차 단속 명령을 하달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운행되는 전동차의 안전성을 검토해 탄력적 단속을 진행할 것이다"며 "이번 주는 지역 행사로 인력이 부족해 다음 주 중 단속에 들어가겠다"고 말했다.
lm8008@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