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조한웅 기자 = 디파이(DeFi, 탈 중앙화 금융) 렌딩 플랫폼 포튜브가 한국 시장 진출을 공식 선언했다. 국내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한 커뮤니티 생태계를 구축, 적극적으로 소통한다는 방침이다.
10월 23일 디파이 랭킹 플랫폼 디파이펄스(Defi pulse) 기준 글로벌 디파이 렌딩 서비스 중 예치금 규모 6위를 기록하고 있다. 아시아 지역 디파이 프로젝트 기준으로는 세번째로 큰 규모다.
포튜브는 스마트 컨트랙트와 자동화 알고리즘 기술을 통해 이용자들이 자신의 암호화폐 자산을 예치하고 수익을 얻을 수 있는 이자 농사 서비스를 제공한다. 각각 예금, 대출, 유니스왑 유동성, 거버넌스 등 5개 서비스에 참여하고 일정한 이자 수익을 얻을 수 있는 구조다.
포튜브의 탈중앙화 금융서비스는 현재 이더리움과 바이낸스 스마트 체인 등 2개의 블록체인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운영된다. 포튜브는 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의 자체 블록체인 플랫폼 바이낸스 스마트 체인 1기 파트너로 선정, 엑셀러레이팅 펀드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또한 포튜브는 네트워크 안전성과 이용자 자산 안전성을 보장하기 위해 글로벌 블록체인 보안 업체 서틱, 팩쉴드, 슬로우미스트 등으로 부터 보안 감사를 받고 있다.
이와 관련해 제프 캉 포튜브 CEO는 "전세계적으로 3개 이상 보안 기업으로부터 감사를 받는 디파이 프로젝트는 거의 없다"며 "포튜브는 이용자 자산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포튜브는 23일 코인니스와 체인노드가 진행하는 라이브 AMA(Ask me anything)를 진행한다.
포튜브 로고 |
whitss@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