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뉴스핌] 정철윤 기자 = 경남 합천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22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매주 목요일마다 4회 과정으로 합천읍에 소재한 사랑지역아동센터와 연계한 8명의 아동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하고있다고 23일 밝혔다.
합천읍 사랑지역아동센터가 '너, 나 그리고 우리'라는 주제하에 사회성발달 교육을 하고 있다.[사진=합천군]2020.10.23 yun0114@newspim.com |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또래관계 형성에 중요한 시기인 학령기 아동들을 대상으로 합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이옥수 강사가 진행하며, 사회성발달 및 원만한 교우관계 형성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너, 나 그리고 우리"라는 주제 아래 시작한 이번 프로그램은 또래집단에서 갈등 시 대처방법, 긍정적인 대화의 기술 등 초등학생 수준에서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사회성을 교육하고 있다.
또래관계에서의 어려움이 있고, 친구에게 다가가는 방법을 모르는 아동들이 교육을 통해 사회적응력을 높이고, 자아 정체성을 확립에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덕규 노인아동여성과장은 "사회성발달 교육을 통해 관내 학령기 아동들이 자존감을 회복하고, 건강한 성장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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