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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국감] 탁현민 측근 콘진원 수주 의혹에 김영준 원장 "개입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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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한국콘텐츠진흥원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정감사
탁현민 측근 공연기획사 '노바운더리'…국가 기관 행사 특혜 의혹 제기

[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 김영준 한국콘텐츠진흥원장이 탁현민 의전비서관의 측근이 설립한 공연기획사 '노바운더리'에 콘진원이 수주했다는 의혹에 대해 "개입이 없었다"는 입장을 밝혔다.

22일 한국콘텐츠진흥원을 대상으로 한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정감사에서 탁현민 비서관 측근인 '노바운더리'의 공공기관 행사 수주 의혹이 제기됐다. '노바운더리'는 '탁현민 프로덕션' 출신들이 2016년 말 설립한 공연 기획사이며, 문재인 정권 이후 대통령 행사를 맡아 진행했다. 

이날 이용 국민의힘 의원은 박근혜 정부에서 '문화계 황태자'로 불린 차은택 감독의 광고기획사 '플레이그라운드'와 탁현민의 '노바운더리'를 비교했다. 이 의원은 "국정농단 사태에서 밝혀졌듯 송성각 콘진원장과 차은택 감독은 사제 관계였고, 콘진원은 차은택 감독이 설립한 광고회사인 '플레이그라운드'에 정부 행사를 몰아줬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이한결 기자 = 김영준 한국콘텐츠진흥원 원장이 22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업무보고를 하고 있다. 2020.10.22 alwaysame@newspim.com

이어 "국정농단 상황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이 의원의 질문에 김 원장은 "이 자리에서 과거 불행한 역사에 대한 생각을 밝히는 건 아니다.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해선 안된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이용 의원은 "현 정부도 똑같은 일이 벌어지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는 "올해 한겨레 기사 보도에 따르면 '노바운더리'의 이슬 대표와 장이윤 실장, 콘진원 원장과 직접적인 관계가 있다"면서 "노바운더리에 직업 예산까지 지원했다"고 지적했다.

김영준 원장은 2012년 18대 대선후보 경선에서 문재인 후보의 대선캠프에서 활동했고 2017년 19대 대선에서도 선거대책위원회 SNS본부 부본부장을 맡은 대표적인 '친문' 인사다. 또한 윤도현밴드, 김제동 등이 영입된 다음기획에 대표로 있었고 당시 탁현민 비서관도 이 회사에 몸담았다.

이에 '탁현민 행정관이 김영준을 콘진원장에 밀어넣었다'는 의혹도 있었다. 2018년 신임 원장 취임 간담회에서 김영준 원장은 "탁 행정관은 과거 대표로 일했던 회사에서 월급 주던 사람으로서 서열 문제가 잘못됐다. 사실이 아니다"라고 답한 바 있다.

◆ 이용 의원 "콘진원, 국가 행사에 '노바운더리' 추천"

[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 이용 의원 [사진=의용 의원실] 2020.10.22 89hklee@newspim.com

이용 의원에 따르면 탁현민의 측근이 설립한 '노바운더리'가 콘진원이 주최하는 2017년 '음악, 인공지능을 켜다 쇼케이스'(2017년 11월 1일)와 2018년 '콘텐츠임팩트 통합 데모데이'(2018년 11월 1일) 행사의 기획을 맡았다.

이 두 행사 각각 공개 입찰을 통해 (주)피아이랩스, (주)인더스트리미디어가 선정됐고, 이 두기업이 하도급 업체로 '노바운더리'를 선정해 '노바운더리'는 2017년 행사에서 계약금 4억8580만원 중 3457만원, 2018년 행사에서는 계약금 7억3000만원 중 6600만원을 받았다.

이용 의원은 "2017년과 2018년 수주받은 업체에 '노바운더리'를 추천한 건 콘진원이었다"고 주장하며 "콘진원이 '노바운더리'를 추천한 배경은 2016년 10월 14일 콘진원이 주최한 '스타트업콘' 행사를 진행한 회사가 있었고, 당시 연출감독이 '노바운더리'로 이적했다"며 "연출자는 이슬 대표의 배우자다"라고 말했다.

김영준 원장은 "이 행사들은 제가 원장에 부임하기 전 발생해 몰랐던 사실"이라며 "콘진원 담당자가 수주업체에 '노바운더리'를 추천했다는 이야기도 오늘 처음 듣는다"고 해명했다.

이어 "담당 실무자가 어떤 이유에서든 개별적으로 여러 업체에 추천할 수 있다. 다만, 지난 반박 보도자료에서 밝혔듯 하도급 과정에서 콘진원은 어떠한 개입도 없었다"며 "이는 회의나 지시를 통해 조직적으로 결정하지 않았다는 의미다"라고 부연했다.

◆ 문체위 감사마다 거론된 탁현민… 종합감사서 '노바운더리' 수주 의혹 마무리될까

앞서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 해외문화홍보원을 대상으로 하는 국감에서도 대통령 행사와 공공기관 행사에 '노바운더리'의 수주 특혜 의혹이 제기됐다. 박양우 문체부 장관은 대통령의 '노르웨이 순방 문화행사'에 '노바운더리'가 대행사로 선정된 것은 특혜라는 시선에 대해 "대통령 행사는 보안이 필요하다"며 "문서 처리상 잘못된 부분이 있으면 시정조치 해야 한다"고 답했다. 

한국관광공사와 '청와대 사랑채 문화 콘텐츠 확충 컨설팅' 사업으로 조형물 설치하는 관련 용역 수주를 체결하기도 해 논란이 됐다. 이와 관련해 안영배 관광공사 사장은 16일 국감에서 "올해 코로나19 사태로 조형물 설치 사업 예산은 중단됐다"고 답한 바 있다. 

이용 의원은 22일 "그동안 문체부를 비롯한 '노바운더리'와 계약과 관련해 기관에서는 규정대로 진행했고, 관여한 바가 없다고 해명했다"며 "그런데 이번 국감을 통해 대통령 순방행사 2건도 청와대가 지정했고 관광공사 컨설팅 계약은 대통령 측근간 밀어주기가 의심된다"고 말했다. 이어 "의혹에 대한 해명이 전반적으로 노바운더리를 숨기려고 한다"고 제기했다.

한편 문체위는 올해 국감에 탁 비서관을 증인으로 세우려고 했으나 의견이 좁혀지지 않아 무산됐다. 최형두 국민의힘 의원은 "청와대 공공행사 발주와 관련된 의혹도 문체위에서 풀어줘야 한다"면서 "국회에서 의혹을 해소하지 못한다면 청와대, 정부, 국회에 대한 신뢰가 떨어진다"고 주장했다.

이어 "탁현민 비서관은 외국에서 페이스북에 (행사)게시물을 올리는데, '왜 행사 공공입찰을 진행하지 않았느냐'고 물으면 대통령 동선이라 기밀이라고 한다"며 "필요하다면 비공개로 국감을 진행해 이번 문제에 대한 신뢰 회복을 해야 한다"고 피력했다.

89hkle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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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양궁, 인도 꺾고 리커브 단체전 金과녁 명중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세계 최강 한국 남자 양궁이 여자 단체전의 아쉬움을 씻어내며 한국 양궁의 자존심을 굳건히 지켰다. 김우진(청주시청), 이우석(코오롱), 김제덕(예천군청)이 찰떡 호흡을 과시하며 아시안게임 2연패를 달성했다. 2024 파리 올림픽 단체전 정상에 함께 섰던 세 선수는 다시 한번 아시안게임 무대에서 금빛 과녁을 명중시키며 세계 최강의 저력을 유감없이 증명했다. [오카자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김제덕(왼쪽부터), 김우진, 이우석이 2일(한국시간)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리커브 남자 단체전 시상식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6.10.2 psoq1337@newspim.com 김우진, 이우석, 김제덕으로 이뤄진 한국 남자 리커브 대표팀은 2일 일본 아이치현 오카자키 중앙종합공원 다목적광장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양궁 리커브 남자 단체전 결승에서 인도를 세트 스코어 5-1(56-56 57-50 56-54)로 제압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오카자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한국 남자 양궁 대표팀이 2일(한국시간)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리커브 남자 단체 결승전에서 승리를 확정한 뒤 기뻐하고 있다. 2026.10.2 psoq1337@newspim.com 이번 금메달은 앞서 펼쳐졌던 여자 단체전의 충격을 딛고 일어선 결과라 더욱 값졌다. 한국 여자 양궁은 이번 대회 결승에서 인도에 발목을 잡히며 무려 28년 동안 이어져 온 8연패 행진이 중단되는 아픔을 겪었다. 김제덕 역시 앞서 강채영과 나선 혼성 단체전 준결승에서 중국에 패한 뒤 동메달에 머물며 아쉬움을 삼켰다. 그러나 남자 대표팀이 든든하게 중심을 잡으며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오카자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김제덕이 2일(한국시간)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리커브 남자 단체 결승전에서 시위를 당기고 있다. 2026.10.2 psoq1337@newspim.com [오카자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김우진이 2일(한국시간)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리커브 남자 단체 결승전에서 시위를 당기고 있다. 2026.10.2 psoq1337@newspim.com [오카자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이우석이 2일(한국시간)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리커브 남자 단체 결승전에서 시위를 당기고 있다. 2026.10.2 psoq1337@newspim.com 토너먼트 과정은 완벽했다. 16강에서 타지키스탄을 6-0으로 완파한 한국은 8강에서 몽골을 5-3으로 꺾었다. 준결승에서는 대만을 상대로 세트 스코어 6-0 완승을 거두며 결승에 올랐다. 결승전 상대는 이날 여자 단체전에서 한국을 꺾었던 인도였다. 1세트에서 한국은 27대 29로 리드를 내줬으나 뒷심을 발휘해 56-56 동점을 만들며 세트 포인트 1점씩을 나눠 가졌다. [오카자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한국 남자 양궁 대표팀 선수들이 2일(한국시간)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리커브 남자 단체 결승전을 마치고 태극기를 들어보이고 있다. 2026.10.2 psoq1337@newspim.com 균형은 2세트에서 곧바로 무너졌다. 한국은 첫 세 발을 모두 10점에 꽂아 넣으며 30점 만점을 기록했다. 인도가 흔들리는 사이 한국은 57점을 기록해 세트 스코어 3-1로 앞서갔다. 3세트에서도 빈틈은 없었다. 한국은 인도가 54점에 그친 사이 56점을 합작하며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이번 우승으로 김우진은 통산 네 번째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수확했고 이우석은 통산 세 번째, 김제덕은 두 대회 연속 금메달의 영예를 안았다. 단체전 정상 탈환에 성공한 한국 양궁 대표팀은 3일 열리는 개인전에서 추가 금메달 사냥에 나선다. psoq1337@newspim.com 2026-10-02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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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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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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