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월 200억‧2월 200억‧3월 100억 등 총 500억 투자
6개월 만기 상품...지난해 9월 마지막 자금까지 전액 회수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한화종합화학은 사기 펀드로 수천억 원대 피해자를 낳고 있는 옵티머스자산운용에 투자한 500억원을 지난해 전액 회수했다고 밝혔다.
한화종합화학은 총 500억원을 투자해, 펀드 가입 기업 중 가장 많은 금액을 투자한 곳으로 꼽히고 있다.
한화종합화학은 19일 옵티머스 펀드 투자와 관련, "지난해 1월 200억원 투자를 시작으로 2월 200억원, 3월 100억원 등 총 500억원을 투자했다"면서 "각각 6개월 상품에 가입을 했고 지난해 9월 만기가 도래하면서 전액 회수했다"고 말했다.
초기 투자 배경에 대해서는 "자금 운용을 위해 수익성, 안정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투자했다"면서 확대 해석을 경계했다.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한화그룹 본사 사옥 (제공=한화그룹) 2020.08.25 syu@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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