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대구경북지역은 13일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경북북부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5도 이하로 떨어지는 곳이 있어 쌀쌀하겠다.
또 봉화 석포면 등 경북북동산지와 소백산, 주왕산 등 높은 산지에는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봉화는 13일 아침 최저기온 5도, 바람 1~2m/s, 체감온도 4도이며 영주지역은 아침 최저기온 7도, 바람 1~2m/s, 체감온도 6도이다.
대구경북의 13일 아침 최저기온은 5~13도, 낮 최고기온은 19~23도가 되겠다고 기상청은 관측했다.
[ㅇ루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가을 해풍에 오징어 말리는 울진 죽변항. 2020.10.12 nulcheon@newspim.com |
동풍의 영향으로 경북북부동해안에는 13일 낮 12~오후 3시에 비가 조금 내리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동해안에도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울릉도·독도는 흐리고 13일 새벽 3시부터 아침 9시 사이에 비가 내리겠다.
기상청은 경북북부동해안과 울릉도·독도의 예상 강수량은 5mm 미만으로 내다봤다.
기상청은 13일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이상 크겠고 경북 북동산지에는 서리가 내리곳이 있겠다며 건강과 농작물 관리에 유의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 기상청은 13일 오후부터 14일까지 동해남부먼바다에는 평균 풍속이 30~45km/h(8~12m/s)로 강하게 불겠고, 물결이 1.0~2.5m로 높게 일겠다며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줄 것을 강조했다.
기상청은 14일 경북동해안에는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백사장으로 유입되겠다며 안전사고에 유의할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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