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주호영 "대북규탄결의안 무산은 여당 책임, 떠넘기기 안돼"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시신 불태웠다' 문구 고치면 규탄 안돼…北에 도움될 것"
군사통신선 복구·재가동 반드시 필요…"과학적 증거 제시해야"

[서울=뉴스핌] 김태훈 기자 =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29일 북한의 총격으로 해양수산부 공무원이 사망한 것과 관련된 대북규탄결의안 채택이 무산된 데 대해 여당이 책임을 떠넘기려 한다고 비판했다.

주 원내대표는 이날 YTN 라디오 '출발새아침'에 출연해 "북한의 만행으로 국회 국방위원회에서 대북규탄결의안을 여야 합의로 채택했다"며 "저희들은 이 사건에 문제들이 많고, 국민들이 궁금해하니 긴급현안질의를 하자고 요구했지만, 민주당이 죽어도 긴급현안질의를 할 수가 없다고 버텼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지난 28일 국회 본청 앞에서 열린 북한의 우리 국민 학살 만행 규탄 긴급의원총회에서 규탄 발언을 하고 있다. 2020.09.28 kilroy023@newspim.com

주 원내대표는 "그럼 긴급현안질의는 늦추고 추후 논의하더라도 대북결의안만이라도 채택하자고 요구했다"며 "그런데 북한에서 미안하다는 문건을 보냈다는 이유로 국방위원회에서 통과된 대북규탄결의문을 대폭 고치자고 주장했다"고 지적했다.

여야는 당초 지난 28일 본회의를 열고 대북규탄결의안을 처리하기로 했다. 그러나 '시신을 불태웠다'라는 문구를 결의안에 포함할지에 대해 여야는 이견을 좁히지 못했고, 야당의 추석 후 대정부 긴급현안질의 요구에 여당이 반대하며 협상이 결렬됐다.

주 원내대표는 "(시신을 불태웠다) 문구를 고치고 나면 규탄이 안 된다. 오히려 북한의 입장에 도움이 되는 결의안을 하자고 하니까 저희들은 할 수가 없는 것"이라며 "(민주당은) 규탄결의안을 하자는 날 외교통일위원회에서는 종전촉구결의안, 북한 관광결의안도 상정하는 생각을 당 아닌가. 그 사람들이 어떻게 제대로 된 규탄을 할 생각이 있겠나"라고 일갈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지난 25일 통지문을 보내 "뜻밖의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해 문재인 대통령과 남녘 동포들에게 커다란 실망감을 더해준 데 대해 대단히 미안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다만 시신을 불태웠다는 주장에는 강력히 반대했다.

주 원내대표는 "(민주당이) 북한에서 시신을 불태우지 않고, 부유불만 불태웠다고 하니까 그 부분을 빼자고 주장했다"며 "그러나 여야 합의로 이 단어가 들어간 것은 국방부가 특별정보(SI)에서 확인했다고 보고한 것이다. 그런데 북한에서 그렇지 않다고 하니까 그 말을 믿자는건가"라고 반박했다.

그는 이어 "민주당의 속내는 대북규탄결의안을 채택할 생각은 없으면서 책임은 뒤집어쓰기 싫으니까 우리가 했다고 넘긴다"며 "우리가 왜 대북규탄결의안을 마다하겠나"라고 강조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28일 처음으로 이 사태를 언급하며 공식 사과했다. 그러나 주 원내대표는 국민앞에서 사과를 해야한다고 주장했다.

주 원내대표는 "국민들의 분노가 들끓고, 대통령은 지금 어디에 계실까라고 하니까 6일 만에 (사과를) 하셨다"며 "이것도 국민들 앞에서 한 것이 아니라 보좌관 앞에서 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국민들에게 이렇게 해서 잘못됐다고 밝히면서 위로해야 한다"며 "철저히 경위를 밝히고 북한에게도 엄중히 항의하겠다는 취지로 국민들 앞에서 사과를 해야한다"고 덧붙였다.

주 원내대표는 이번 사태를 계기로 군사 통신선 복구·재가동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서로 오해해서 생기는 불상사를 막기 위해 군사통신선 복구가 꼭 이뤄졌으면 좋겠다"며 "다만 진상규명을 위한 남북 공동조사는 성사되면 좋겠다"고 전했다.

다만 남북 공동조사는 쉽게 이뤄지기 어렵다고 전망했다. 주 원내대표는 "북한은 공동조사에는 묵묵부답이면서 적반하장으로 우리의 북방한계선(NLL) 영역 중에서 자신들의 영해라고 주장한 부분을 우리가 침범했다고 주장하고 있다"며 "이런 상황에서 우리는 과학적인 증거를 북한에 들이대며 잘못을 따져야 하는데 아직까지 그렇게 할 태세는 보이지 않고 있다"고 했다.

taehun0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다이슨, 68만원 전동 칫솔 공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고가의 무선청소기와 헤어드라이기로 유명한 영국 가전기업 다이슨이 인공지능(AI) 탑재 전동 칫솔을 선보이며 구강케어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다이슨이 초소형 카메라와 AI 기술을 탑재해 칫솔질과 치실 기능을 동시에 수행하는 신제품 '다이슨 카메라제트(CameraJet)' 칫솔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신제품은 평소 치과 스케일링 치료에 극심한 공포와 불편함을 느꼈던 제임스 다이슨(79) 창업자의 개인적 경험에서 출발했다. 다이슨은 인터뷰에서 "나는 치실 사용을 꽤 꼼꼼하게 하는 편인데도, 치과 위생사는 뾰족한 곡괭이 같은 기구로 치석을 깎아낸다. 매번 갈 때마다 큰 스트레스였다"며 개발 배경을 밝혔다. 다이슨 엔지니어진이 6년간 개발한 이 제품은 헤드 부분에 장착된 초소형 카메라가 초당 28장의 실시간 이미지를 분석해 치아 사이의 틈새를 식별한다. 틈새가 감지되면 원깔때기 형태의 구강청결제를 순간적으로 분사해 플라크(치태)를 제거하는 방식이다. 기기를 기울이거나 뒤집어도 액체가 일정하게 분사되도록 무중력 탱크와 전용 펌프 메커니즘을 적용했다. 제품은 이달부터 세포라, 베스트바이, 아마존 등에서 세라믹 핑크와 블루 색상으로 우선 판매되며, 가을 중 코스트코에도 입점할 예정이다. 칫솔 가격은 499달러로, 한화로 약 68만 원이다. 여기에 기기와 카메라 시야를 가리지 않도록 특수 제작된 전용 '거품 없는 치약'도 있다.  다이슨 특유의 과감한 사업 방식도 눈길을 끈다. 별도의 구체적인 매출 목표나 비즈니스 플랜을 세우지 않고 제품을 출시했다는 그는 "매출 규모가 얼마나 될지 전혀 예측할 수 없다"면서도 "상업적으로 실패하더라도 과거 전기차 프로젝트처럼 수용하고 중단하면 될 뿐"이라고 덧붙였다. [사진= 다이슨 영국 홈페이지] wonjc6@newspim.com 2026-09-02 10:48
사진
평균급여 1억 넘는 '톱10' 기업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500대 기업의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가 5500만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금융지주는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금융권을 제외하면 SK하이닉스가 1억4400만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 2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500대 기업 가운데 2025년과 2026년 반기 급여 비교가 가능한 345개사를 분석한 결과,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는 5499만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5136만원보다 7.1%(363만원) 늘었다. [사진=CEO스코어] 기업별로는 한국금융지주가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메리츠증권(1억6521만원), 한국투자증권(1억6200만원), 유안타증권(1억4900만원), SK하이닉스(1억4400만원)가 뒤를 이었다. 상반기 평균급여가 1억원을 넘은 기업은 모두 20곳이었다. 이 가운데 증권사가 12곳, 금융지주가 5곳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비금융권에서는 SK하이닉스와 두나무, 두산 등 3곳만 이름을 올렸다. 업종별 평균급여는 금융지주가 1억1388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증권(1억710만원), 통신(6967만원), 은행(6700만원) 순이었다. 평균급여가 가장 낮은 곳은 이랜드월드로 1700만원이었다. 한국금융지주와의 격차는 1억6700만원으로 10.8배에 달했다. CJ프레시웨이(1900만원), 현대그린푸드(2032만원) 등도 하위권에 머물렀다. syu@newspim.com 2026-09-02 10:1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