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방송인 탁재훈이 불법 도박 의혹에 휩싸였으나 사실이 아니라며 법적대응을 예고했다.
탁재훈 측은 한 유튜버가 제기한 불법도박 의혹에 대해 "(유튜브에) 방송된 내용이 사실과 너무 달라 현재 법적 조치 진행을 준비 중"이라며 "관련 내용 공식 입장을 추후 밝힐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가수 탁재훈이 16일 오후 서울 중구 그랜드 앰배서더 서울 풀만에서 열린 MBN 새 화요 예능 '살벌한 인생수업-최고의 한방' 제작발표회에서 포토타임을 가지고 있다. MBN '살벌한 인생수업-최고의 한방'은 모자지간으로 뭉친 '센 엄마' 김수미와 '철부지 아들' 탁재훈-이상민-장동민이 '내일 죽어도 한이 없는 인생살기' 프로젝트를 펼치는 야외 버라이어티 예능이다. 오늘 밤 10시 50분 첫 방송 된다. 2019.07.16 pangbin@newspim.com |
앞서 탁재훈은 지난 27일 연예기자 출신 유튜버 김용호 씨가 이같은 의혹을 제기하면서 공개한 녹취록을 통해 "그럴 돈이 없다"고 부인했다. 이 유튜버는 탁재훈과 함께 배우 이종원, 변수미, 가수 승리의 도박 의혹도 언급했다.
유튜버 김씨는 지난 20일에도 강성범, 권상우 등 연예인들의 실명을 언급하며 해외 원정도박 의혹을 제기했다. 당시 양측이 의혹을 부인하자, 김씨는 2차 폭로를 예고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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