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방송인 탁재훈이 불법 도박 의혹에 휩싸였으나 사실이 아니라며 법적대응을 예고했다.
탁재훈 측은 한 유튜버가 제기한 불법도박 의혹에 대해 "(유튜브에) 방송된 내용이 사실과 너무 달라 현재 법적 조치 진행을 준비 중"이라며 "관련 내용 공식 입장을 추후 밝힐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앞서 탁재훈은 지난 27일 연예기자 출신 유튜버 김용호 씨가 이같은 의혹을 제기하면서 공개한 녹취록을 통해 "그럴 돈이 없다"고 부인했다. 이 유튜버는 탁재훈과 함께 배우 이종원, 변수미, 가수 승리의 도박 의혹도 언급했다.
유튜버 김씨는 지난 20일에도 강성범, 권상우 등 연예인들의 실명을 언급하며 해외 원정도박 의혹을 제기했다. 당시 양측이 의혹을 부인하자, 김씨는 2차 폭로를 예고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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