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조은정 기자 = 광주시는 22일 오후 '인공지능 중심도시 광주 만들기 추진위원회' 4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회의에서는 지난해 9월 인공지능 중심도시 만들기 추진위원회 출범 이후 미국 실리콘밸리 협력 네트워크 구축, AI클러스터 포럼 창립 및 개최, AI 비전선포식, AI 전문기업 유치 등 그 동안의 주요 추진상황을 공유했다.
또 정부의 '한국판 뉴딜정책' 발표에 따라 인공지능·디지털 시대의 경쟁력 확보를 위한 광주형 AI-디지털 뉴딜정책 방향, 인공지능 기술과 산업의 패러다임 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데이터산업 활성화를 위한 법·제도 마련 방안을 논의했다.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이 22일 오후 서구 홀리데이인 호텔에서 열린 '인공지능(AI) 중심도시 광주만들기 추진위원회' 4차 회의에 참석해 이정환 시의회 산건위원장 및 위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광주시] 2020.09.22 ej7648@newspim.com |
위원들은 인공지능 개발에 필수적인 데이터 품질확보, 수집‧가공 및 분석 전문 인력양성 등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광주시가 유치한 AI 전문기업, 기관과 지역의 산‧학‧연‧관이 상호 협력해 기업 중심의 산업 생태계를 만들고 비즈니스 모델 구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시는 국가보안연구소, IEEE의 AI표준연구원 등 AI 전문기관 6개, 인포웍스, 티맥스, 솔트룩스, 에이모 등 AI 전문기업 29개 등 총 35개의 기관 및 기업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으며 이 가운데 12개 기업이 광주에 사무소를 개소했다.
ej764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