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핌] 홍재경 기자 =인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고 병원에 입원 치료 중이던 80대 노인이 숨졌다.
인천시는 17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병원에 입원 치료 중이던 A(88·여)씨가 전날 오후 숨졌다고 밝혔다.
이로써 인천지역 코로나19 확진 사망자는 모두 7명으로 늘어났다.
2020.09.17 hjk01@newspim.com |
A씨는 집단 감염이 발생한 미추홀구 한 노인주간보호센터 입소자로 지난 4일 자가격리 해제를 앞두고 받은 검체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 센터에서는 지난달 22일 첫 확진자가 나온 이후 이날 오전까지 입소자 등 19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날 오전까지 인천 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863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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