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엔터프라이즈 분석 및 모바일 소프트웨어 기업 마이크로스트레티지 이사회가 추가적으로 비트코인을 매입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마이크로스트레티지는 최근 이사회를 열고 주요 준비 자산으로 비트코인으로 지정하는 방안을 의결했다.
현지 증권 당국을 통해 공개된 자료에 따르면 회사는 주식 재매입 등 현금 자산 기반의 비즈니스 활동 잠재 수요와 시장 상황에 따른 주요 준비 자산으로 비트코인을 보유하며, 이를 통해 지난 8월 회사가 공개한 2.5억 달러 비트코인 투자 계획 이외에 추가적인 투자를 진행할 수 있다.
마이크로스트래터지 |
앞서 마이크로스트레티지는 보유 자산 다양화의 일환으로 2.5억 달러 규모의 비트코인을 공개 매입한 바 있다.
당시 회사 측은 "비트코인은 현금을 보유하는 것보다 장기적으로 잠재력을 지닌 매력적인 자산"이라고 평가한 바 있다. 한편 마이크로스트레지의 비트코인 매입 계획이 공개된 후 회사의 주가는 나스닥 평균의 상승폭을 상회했다.
[이 기사는 뉴스핌과 코인니스가 함께 제공하는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