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산대교 난간에 올라 한강 응시…경찰, 보호자에게 인계
[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걸그룹 출신 가수인 20대 신모씨가 9일 서울 마포구 성산대교에서 극단적인 선택을 하려다가 구출됐다.
경찰로고 [사진=뉴스핌DB] 2020.8.25 cosmosjh88@naver.com |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 마포경찰서는 이날 오후 12시 17분께 신씨가 성산대교 난간에 올라가 한강을 내려다보고 있다는 신고를 받았다.
이후 경찰은 현장에 출동했고, 신씨를 구출한 후 보호자에게 인계한 것으로 전해졌다.
신씨는 걸그룹 구성원으로 활동하던 당시 괴롭힘 등을 당했다고 주장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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