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자들이 일명 '독점 채굴(Exclusive mining)' 방식으로 비트코인 돈세탁을 하고 있다고 디크립트가 전했다.
블록체인리서치랩의 Elias Strehle 박사, 함부르크 대학 Lennar Ante 박사는 지난 4일 독점 채굴을 통한 돈세탁 방식을 소개한 논문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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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르면 범죄자는 돈세탁 할 비트코인을 그가 통제하는 독점 채굴자 주소로 전송한다.
그런 다음 독점 채굴자가 일부러 매우 높게 책정한 거래 수수료를 얻을 수 있게 한다.
마지막으로 거래 처리 보상으로 받은 비트코인을 거래소로 보내 법정화폐로 환전한다.
이는 채굴자가 비트코인 채굴로 벌어들인 수입을 현금화 한 합법적인 과정으로 보이기 때문에 적발하기 상당히 어렵다고 논문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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