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뉴스핌] 홍재경 기자 = 경기도 김포시는 걸포동에 사는 30대 남성 A씨와 자녀 등 일가족 3명을 포함, 5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A씨는 전날 확진 판정을 받은 40대 여성의 남편이며 초등학생인 아들과 유치원생인 딸도 양성 반응이 나왔다.
또 감염된 A씨 자녀를 가르쳤던 학습지 교사인 20대 여성도 전날 검사를 받고 확진자로 분류됐다.
A씨에 앞서 확진 판정을 받은 아내는 정확한 감염경로가 파악되지 않았다.

장기동에 사는 60대 남성도 미열과 가래 증상을 보여 전날 검사를 받았으며 이날 양성 판정이 나왔다.
방역 당국은 A씨 일가족 등 확진자들의 동선과 접촉자 확인 등을 위한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이날 현재 김포 지역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A씨 등을 포함해 모두 130명이다.
hjk01@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