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평택시 지산동행정복지센터와 통장협의회는 4일 코로나19 재확산방지 및 전염경로를 차단하기 위해 지역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방역활동을 실시했다.
지산동에 따르면 이번 활동은 다시 재확산되는 코로나19로 인해 주민들의 불안감을 덜어주기 위해 매월 진행하는 통장협의회 월례회의를 방역활동으로 대체해 추진했다.
경기 평택시 지산동행정복지센터와 통장협의회는 4일 코로나19 재확산방지 및 전염경로를 차단하기 위해 관내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방역활동을 실시했다.[사진=평택시청] 2020.09.04 lsg0025@newspim.com |
이번 방역활동은 3개조로 나눠 버스승강장, 근린공원 등 주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공공시설을 비롯한 상가·원룸 밀집 지역 등을 중심으로 실시했다.
최순성 통장협의회 회장은 "최근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라 정부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를 시행하는 급박한 상황에서 지역주민의 안전을 위해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방역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지역사회 감염 예방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함재규 지산동장은 "행정복지센터 방문자 명부 작성을 비롯해 마스크 착용 및 발열체크 등 2차 감염 확산 방지 노력을 철저히 하고 있다"며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등 감염병 예방 수칙을 꼭 지켜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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