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인철 합참의장 후보자 인사청문회는 21일 예상
[서울=뉴스핌] 하수영 기자 = 서욱 국방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오는 16일 열릴 예정이다.
2일 국회 국방위원회에 따르면 국방위는 여야 간사 협의를 통해 서욱 후보자의 인사청문회를 16일에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서욱 국방부 장관 후보자(왼쪽), 원인철 합동참모의장 후보자 [사진=국방부] |
원인철 합동참모의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는 21일 개최될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국회 관계자는 "합참의장 인사청문회 일정은 아직 여야 간사간 협의가 완료되지 않았다"며 "조만간 결정될 것"이라고 밝혔다.
국방위는 오는 8일 전체회의를 개최하고 서 후보자 인사청문 실시 계획서 채택의 건 등을 의결할 예정이다. 합참의장 인사청문회 일정은 8일 국방위 전체회의 전에 확정될 것이라고 국회 관계자는 설명했다.
서 후보자는 육군사관학교 41기 출신으로 한미연합사령부 작전처장, 제25보병사단장, 제1군단장, 합참 작전본부장 등을 역임한 작전통이다. 현재 육군참모총장으로 재직 중이다.
원 후보자는 공군사관학교 32기 출신으로 서 후보자와 마찬가지로 공군참모차장과 공군작전사령관, 합동참모본부 군사지원본부장, 합동참모차장 등을 역임한 작전통이다. 현재 공군참모총장으로 재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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