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폰 보상가에 최대 20만원 추가 보상액 지원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SK네트웍스는 삼성전자 신규 스마트폰 구매고객 대상 특별 보상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SK네트웍스는 10월 말까지 삼성전자 갤럭시노트20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중고폰 특별 보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에 공개된 갤럭시 Z플립 5G 모델과 갤럭시 Z폴드2 구매고객에게도 적용된다.
이 기간 대상 스마트폰을 구매한 고객은 기존 사용하던 중고폰을 반납하면 성능검사를 통한 보상가액에 더해 스마트폰 모델에 따라 최대 20만원의 추가 보상을 받게 된다. 갤럭시S9/S9+, 갤럭시S8/S8+, 갤럭시노트8의 경우 추가 보상액이 A급 중고폰 가격 수준에 달해 실제 가치의 두배의 보상을 받고 폰을 교체하는 셈이다.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SK네트웍스가 10월 말까지 삼성전자 갤럭시노트20, 갤럭시 Z플립 5G, 갤럭시 Z폴드2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중고폰 특별보상 프로그램 안내 포스터 [사진=SK네트웍스] 2020.09.02 yunyun@newspim.com |
SK텔레콤 고객은 SK네트웍스가 T월드 매장에 설치한 민팃 ATM(안심거래 키오스크)을 이용해 현장에서 즉시 기존 폰의 상태, 성능을 확인해 보상가를 확인하고 데이터 삭제까지 할 수 있다. 갤럭시노트20 등을 자급제폰으로 구입하는 고객의 경우 삼성디지털프라자와 국내 3대 대형마트에 있는 민팃ATM에서 특별 보상을 받을 수 있다.
SK네트웍스 관계자는 "휴대폰 이용고객들이 보다 경제적이고 편리하게 새로운 스마트폰을 접할 수 있도록 제조사와 힘을 합쳐 특별보상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기존 어느 때보다도 높은 보상액을 제공하는 이번 기회를 잘 활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yunyu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