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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 고운사 연수전 '보물' 지정

기사입력 : 2020년08월31일 11:05

최종수정 : 2020년08월31일 11:05

[의성=뉴스핌] 이민 기자 = 경북 의성 고운사 연수전이 국가지정문화재로 승격됐다.

의성군은 31일 경북도유형문좌재 제470호인 고운사 연수전이 보물 제2078호로 지정 고시됐다고 밝혔다.

의성 고운사 연수전[사진=의성군] 2020.08.31 lm8008@newspim.com☞◆↑
 

고운사 연수전은 지난 6월 건축문화재분과위원회의에서 보물로 승격 하는 것이 가결됐다. 이어 한 달간의 보물지정예고를 거쳐 문화재청심의회를 통해 보물로 지정됐다.

신라 의상대사가 창건한 것으로 알려진 고운사에 있는 연수전은 사찰 중심 공간에 인접해 자리 잡고 있다.

연수전은 1902년 고종의 기로소 입소를 기념해 1904년에 세운 기로소 원당으로, 고운사 내에 있던 영조의 기로소 봉안각의 전례에 따라 세워진 대한제국기의 황실 기념 건축물이다. 

기로소는 70세 이상의 정2품 이상의 문관을 우대하기 위해 설치한 기구로 국왕의 경우 60세를 넘으면 기로소에 입소하는데, 조선시대의 경우 태조, 숙종, 영조, 고종 등 4명뿐이다.

고운사 연수전의 현판은 조선후기 해사 김성근(1835~1919)이 썼으며, 그의 글씨는 연수전 현판을 비롯해 바로 옆 건물 고운대암 현판도 그의 것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올해 개관한 최치원 문학관과 연계해 관광자원화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lm8008@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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