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거래, 소수 엘리트들에 집중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최근 암호화폐 데이터 분석 업체 체이널리시스(Chainanalysis)가 보고서를 통해 "베네수엘라의 암호화폐 수용(crypto adoption) 수준은 우크라이나, 러시아에 이어 세계 3위에 해당한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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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관련해 체이널리시스 측은 "베네수엘라의 암호화폐 수용 순위가 이렇게 높은 이유는 대규모 P2P 마켓플레이스의 존재 때문이다. 베네수엘라 사람들은 국가가 직면한 하이퍼 인플레이션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비트코인으로 자산을 옮기고 있다. 그들은 주로 팍스풀, 로컬비트코인과 같은 P2P 암호화폐 거래소에서 비트코인을 확보하고 있다. 다만 베네수엘라 내 대다수 비트코인 거래는 소수 엘리트들에 집중되어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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