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발발 이후 첫 대규모 재택근무 실시
[서울=뉴스핌] 김선엽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신규 1일 확진자 수가 400명을 넘어선 가운데 삼성전자가 재택근무에 돌입한다.
27일 삼성전자는 내달 1일부터 세트 부문 임직원을 대상으로 재택근무 희망자를 접수 중이라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한 달 간 재택근무를 시범 운영 후 확대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서울=뉴스핌] 김선엽 기자 = 2020.08.27 sunup@newspim.com |
삼성전자는 올 초 코로나19 발생 이후 임산부나 기저 질환자 등 일부 직원을 대상으로 재택근무를 운영한 적은 있으나 전체 직원을 대상으로 재택근무를 실시한 적은 없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세트 부문에서 시험 삼아 한 달 동안 희망자를 대상으로 재택근무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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