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백인혁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에 마스크 판매량 수가 증가했다. 한 온라인커머스 업체의 조사결과에 따르면 코로나19 재확산이 본격화하기 시작한 지난 15일부터 21일까지 7일간의 판매량을 분석한 결과 직전주 대비(8~14일) 마스크 매출이 209% 신장하는 등 개인방역 상품군의 매출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마스크의 경우 올해 상반기에는 전년 동기 대비 170%의 판매 신장율을 보였지만 점차 연휴기간, 무더위가 찾아오면서 8월 둘째주엔 판매량 50위 안에도 포함되지 못했었다. 하지만 다시 코로나19가 수도권을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되면서 8월 3째주엔 KF94 마스크가 전체 판매량 5위를 차지, KF80 마스크도 판매량 9위를 차지했다. 사진은 이날 한 대형마트에 진열된 마스크 코너의 모습. 2020.08.24 dlsgur975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