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뉴스핌] 노호근 기자 = 경기 용인시는 24일 2학기 등교수업을 대비해 지역 197개 초‧중‧고교와 유치원에 생활방역을 지원할 인력 393명을 배치했다고 밝혔다.
용인시 한 고등학교를 방역소독 하고 있는 모습.[사진=용인시청] 2020.08.24 seraro@newspim.com |
코로나19가 재확산 추세를 보이고 있어 우리 학생들의 안전과 교직원들의 원활한 업무를 위해 생활 방역을 도울 인력을 지원하는 것이다.
각 학교별 지원인력은 재학생 수와 근로자의 출퇴근 요건 등을 고려해 1~5명을 배정했다.
이들은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간 하루 4시간씩 교내 소독, 방문자 발열체크, 외부인 출입통제를 비롯해 생활 속 거리두기 등의 생활지도를 하게 된다.
이를 위해 시는 희망일자리사업을 통해 지난 7월31일까지 2차에 걸쳐 인력을 모집했다.
백군기 시장은 "코로나19를 예방하고 우리 학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방역 지원 인력을 각 학교에 배치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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