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전국 대전·세종·충남

속보

더보기

세종시 코로나19 확산우려에 수도권 교회·집회 참가자 검사 요청

기사입력 : 2020년08월16일 22:54

최종수정 : 2020년08월16일 22:54

이춘희 시장 "코로나19 철저히 차단해야"···담화문 발표

[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가 수도권을 중심으로 다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현재 중대한 위기 상황이라 판단하고 수도권 종교시설이나 집회 참가 시민들에게 검사에 협조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춘희 세종시장은 16일 "세종시는 52개 정부기관이 위치한 실질적인 행정수도"라며 "시민들의 건강은 물론 국가 안보 차원에서도 코로나19를 철저히 차단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춘희 세종시장 브리핑 모습 [사진=뉴스핌DB] 2020.08.16 goongeen@newspim.com

이 시장은 이날 오후 담화문에서 "전국적으로 확진자가 지난 14일 103명, 15일 166명, 16일에는 279명에 이르는 등 5개월여 만에 최고치에 이르렀다"며 현재를 "중대한 위기 상황"이라고 규정했다.

이어 이 시장은 "세종시는 지난 6월 29일 이후 시민 여러분의 이해와 협조 덕분에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다"며 "클린 세종(Clean Sejong)을 계속 유지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달라"고 당부했다.

이 시장은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서울 사랑제일교회 방문자나 1~12일 용인 우리제일교회 예배 참석자, 8일 5호선 경복궁역 집회와 15일 광화문 집회 참석자 중 증상이 있는 시민들께 검사 협조를 요청했다.

그러면서 "세종시는 보건소 등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시민들께서는  일상적인 생활을 유지하되 코로나19 차단을 위해 마스크쓰기, 거리두기, 손씻기 등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goongee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