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지영봉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 방지 및 2학기 학생들의 안전한 등교수업 준비를 위해 광주지역 전체 학교와 기관에 대한 특별방역을 8월 개학이전에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특별방역은 광주시교육청 주관으로 학교별 개학일 2~3일 전에 맞춰 8월 중 완료할 예정이고, 광주시내 국·공·사립 유·초·중·고·특수·대안·각종학교(본청·직속 포함) 등 524교를 대상으로 26개 권역으로 나눠 26개의 전문방역업체에 위탁해 ULV초미립자살균방식으로 진행된다.
특별방역 [사진=광주시교육청] 2020.08.13 yb2580@newspim.com |
시교육청은 원활하고 신속한 현장 방역소독 지원을 위해 '방역소독 현장점검단'을 구성해 방역 진행 상황을 확인·점검할 계획이다.
시교육청은 2학기 학교별 개학 일정에 맞춘 선제적이고 예방적인 학교 방역소독은 물론 코로나19 장기화에 대비한 학교 내 일상소독과 생활소독을 강화할 예정이다.
학생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시하고 학생들이 안심하고 등교할 수 있도록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빈틈없는 방역체계를 집중 점검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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