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맥, 라오스 시장 본격 진출..."스마트 전력량계 이달 내 생산"

기사입력 : 2020년08월10일 14:39

최종수정 : 2020년08월10일 14:39

[서울=뉴스핌] 황선중 기자 = 스맥은 라오스 국영기업 라오스전력청(EDL)과 맺은 스마트 전력량계 수출 계약에 따라 전력량계 생산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라오스의 우기 시즌이 본격화되는 오는 9월 초순까지 설치를 완료한 후 우기 기간인 10월 말까지 현장 실증을 진행한다.

[로고=스맥]

이번에 공급하는 스마트 전력량계는 옥외 설치 시 보호용 함체를 추가 설치해야 하는 국내 설치 형태와는 달리 최소의 체적 형태다. 또 IP56 등급의 방수, 방진 성능과 내구성을 함께 제공한다는 것이 스맥의 설명이다.

계량기를 밀집 구성하고 고온 다습성 우기와 건기를 장기적으로 반복하는 인도차이나의 열악한 환경에서도 사용자에게 최상의 설치 용이성과 안정성을 제공할 수 있다.

스맥 관계자는 "당사 ICT 사업 분야는 파푸아뉴기니 및 말레이시아 등에도 전력과 통신 ICT 시장 진출에 주력하고 있으며 솔루션뿐만 아니라 국내 업체들과의 동반진출도 지속적으로 모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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